부산 도심서 가을 수확 축제 열린다

부산 도심서 가을 수확 축제 열린다

부산도시농업 어울마당, 도심 속 가을 축제의 장

부산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3일까지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서 제8회 부산도시농업 어울마당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부산, 도시 속 농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부산시와 부산진구가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부산도시농업연합회가 주관하여 도심 한복판에서 가을의 풍요로움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습니다.

다양한 기관과 단체 참여,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

광고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과 가을마당

체험마당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냅킨아트 화분 만들기, 슈링클 도시농부 캐릭터 제작, 레몬청 담그기, 모히또 만들기, 다육식물 심기 등 손끝으로 식물을 만지고 만드는 활동이 펼쳐집니다.

가을마당에서는 도시텃논에서 직접 벼를 베고 탈곡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으며, 수확한 쌀로 떡메치기와 전통 떡 만들기 체험도 진행됩니다. 또한 국화, 메리골드, 구절초 등 가을꽃 전시와 꽃차 시음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나눔마당과 전시마당, 도시농업의 가치와 미래를 공유

나눔마당에서는 대파 모종, 새싹보리 심기 키트, 토종 씨앗, 수국 삽목 모종 등 농산물과 모종을 무료로 나누며, 도시농업 전문가의 작물 재배 상담, 식생활 교육, 전통놀이, 파크골프 체험, 반려견 건강관리 상담 등 다양한 재능기부와 체험이 이루어집니다. 친환경 EM발효제와 특허 농자재 나눔도 함께 진행됩니다.

전시마당은 도시텃논 모형과 토종 씨앗, 다양한 벼 품종, 신품종 호박과 가지, 버섯 톱밥 재배 나무, 다육 화분, 화훼 작품 등이 전시되며, 스마트팜 첨단 장비도 선보여 미래 도시농업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부산시와 부산진구의 농업 및 반려동물 건강관리 정책 홍보 부스도 운영됩니다.

광고

부산시 도시농업 육성 정책과 시민 참여 현황

부산시는 2012년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이후 지속적으로 도시농업 기반을 확장해 왔습니다. 현재 부산시 내에는 388만 제곱미터 규모의 도시텃밭이 조성되어 있으며, 이는 가구당 약 2.4제곱미터에 해당합니다. 도시농업에 참여하는 가구는 부산 전체의 18.8%인 약 29만 6천 가구에 이릅니다.

부산시는 내 집 앞 상자텃밭 보급, 스마트팜 조성, 반려식물 분갈이 지원,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어린이 텃밭학교 운영, 모종 나눔 등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심 속 작은 텃밭에서 시작된 생명의 씨앗이 부산 시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부산 도심서 가을 수확 축제 열린다
부산 도심서 가을 수확 축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