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전통주 체험, 쌀과 누룩의 만남

2회
성남시 전통주 체험, 쌀과 누룩의 만남

성남시 농업기술센터 전통주 담그기 체험 현장


성남시 농업기술센터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통주 담그기 체험 공개강좌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강좌는 우리 고유의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뜻깊은 자리로, 성남시민 36명이 참여해 쌀과 누룩을 이용한 전통주 빚기 과정을 경험했다.



전통주 담그기, 이론과 실습의 조화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시작된 강의는 전통주 교육 전문가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쌀과 누룩, 발효통 등 실습에 필요한 재료를 직접 다루며 전통주 제조 과정을 체험했다. 먼저 깨끗이 씻은 찹쌀 6kg을 찜기에 넣어 잘 익을 때까지 쪄내는 과정이 이어졌다.


찹쌀이 익는 동안 전통주의 원리와 종류, 발효 과정에 관한 이론 수업이 함께 진행됐다. 단양주, 이양주, 삼양주 등 전통주 종류의 차이와 쌀 전분이 누룩과 효모를 거쳐 알코올로 변하는 발효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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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준비와 직접 빚는 즐거움


찹쌀이 충분히 식은 후에는 수곡을 이용해 발효 준비를 했다. 수곡은 누룩을 물에 담가 발효에 필요한 미생물을 추출한 것으로, 참가자들은 면보에 담긴 수곡을 손으로 짜내며 막걸리처럼 뽀얀 물을 받아냈다. 이후 찹쌀과 수곡을 골고루 섞어 발효통에 담는 과정이 이어졌다.


강사님이 직접 담근 과하주를 추석 선물로 받아 참가자들은 더욱 특별한 경험을 나눴다.



집에서 이어지는 발효 관리


참가자들은 발효통을 집으로 가져가 매일 아침저녁으로 내용물을 저어주며 발효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직접 맛을 보며 가장 맛있는 시점을 찾는 과정도 중요하다. 발효가 진행되면서 맛이 변하는 과정을 관찰하고, 적절한 시점에 걸러내면 10일 이내에 단양주, 즉 탄산막걸리를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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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체험, 우리 문화의 소중한 계승


이번 전통주 담그기 체험은 쌀과 누룩을 통해 우리 전통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 성남시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전통 음식 체험 공개강좌를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시민들은 다음 강좌에 참여해 우리 고유의 식문화를 직접 체험해보길 권한다.



문의


성남시 농업기술센터 031-729-4028

성남시 전통주 체험, 쌀과 누룩의 만남
성남시 전통주 체험, 쌀과 누룩의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