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조선산업과 지역경제 상생 방안 모색

거제시, 조선산업과 지역경제 상생 방안 모색

거제시, 일상회복과 조선산업 상생 방안 집중 모색


거제시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큰 피해를 딛고 응급복구를 마무리하며 일상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로, 하천, 상·하수도 등 생활밀착형 시설 복구가 상당 부분 진행되었으며, 주요 생활공간과 관광지도 시민과 방문객을 맞을 준비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수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지역경제 회복은 아직 진행 중이다.


거제시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 소비, 관광, 일자리, 산업이 함께 살아나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거제의 지역경제를 지탱해온 조선산업이 친환경·스마트 선박 등 산업환경 변화에 직면하면서 우수 인재 확보와 설계·연구개발 역량 강화가 중요해졌다.


최근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이 부산지역 설계센터 확대와 설계인력 추가 채용 계획을 발표하자, 거제시는 조선산업의 핵심 기능과 지역 일자리 연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주목했다. 이에 거제시는 두 기업의 부산 설계센터 확대 계획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지역 인재 채용 확대와 기업과 지역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공식 면담을 요청했다.


또한 거제시는 조선해양플랜트 소부장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되어 FLNG 핵심기술 국산화와 기업·인력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고현천댐, 기후부 신규댐 사업 최종 선정


거제시 고현천댐이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신규댐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고현천댐은 2020년 12월 특정하천유역 치수계획에서 홍수 방어 대안으로 제시된 이후 신규댐 후보지로 검토되어 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시설 증고와 수문 설치를 통해 최대 62만 톤의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집중호우 시 고현천으로 유입되는 홍수량을 조절하여 하천 범람과 도심 침수 피해를 줄일 계획이다. 고현천은 거제 중심지를 관통하는 하천으로, 집중호우 때마다 범람과 침수 위험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지난 8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하류 일대에 큰 침수 피해가 발생하면서 홍수 대응 시설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앞으로 예비타당성조사, 타당성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댐건설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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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섬꽃축제 취소, 거제식물원 복구 후 재개장


거제시는 8월 집중호우로 거제섬꽃축제장 일대가 침수되어 올해 예정된 제20회 거제섬꽃축제를 취소했다. 거제섬꽃축제는 매년 가을 거제시농업기술센터와 거제식물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국화 조형물과 꽃 전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거제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러나 이번 수해로 실내외 시설과 전시 식물이 큰 피해를 입어 정상적인 축제 개최가 어려워졌다. 축제는 취소되었으나, 거제식물원은 신속한 복구 작업을 거쳐 9월 18일부터 다시 문을 열고 운영을 재개했다.


고향사랑 지정기부 모금 5억 원 달성


거제시는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추진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모금에서 목표액 5억 원을 조기에 달성했다. 8월 18일부터 시작된 모금은 9월 9일 23일 만에 전국 각지에서 4,735명이 참여해 총 5억 3,500만 원이 모였다.


모금액은 피해지역 복구와 피해 주민 일상 회복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거제시는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기부금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으로 집행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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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남철수 피란민, 거제 수해복구 성금 기탁


76년 전 한국전쟁 당시 흥남철수 작전을 통해 거제에 정착한 피란민과 그 후손들이 이번에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거제를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사)흥남철수작전기념사업회와 함경남도 중앙도민회는 9일 거제시청을 방문해 3,430만 원의 수해복구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에는 67명의 관계자와 임영진 성심당 대표가 2,000만 원을 추가 기부해 총 5,430만 원이 모였다. 이 성금은 피해 주민 생활 안정과 피해지역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걸그룹 리센느, 거제시 첫 연예인 명예시민 선정


걸그룹 리센느(RESCENE)가 거제시 첫 연예인 명예시민으로 선정되었다. 거제 출신 멤버 원이와 일본인 멤버 미나미가 거제를 방문해 제작한 ‘거제 야호!’ 콘텐츠가 온라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거제시 홍보대사로 활동해왔다.


최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팬들과 기업의 추가 기부로 총 1억 원 규모의 성금이 모였다. 거제시의회는 9월 명예시민 수여를 의결해 리센느 전원에게 명예시민 자격을 부여했다.


흥남철수 역사관광 연계상품 운영 시작


거제시는 9월 1일부터 흥남철수기념관 방문객과 (사)흥남철수작전기념사업회 회원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시설과 호텔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흥남철수 역사관광 연계상품’을 운영 중이다.


기념관 입장권 제시 시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와 거제씨월드 입장료 할인, 거제삼성호텔과 호텔 리베라 거제 식음료 및 부대시설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기념사업회 회원과 동반 가족에게는 추가 혜택이 있으며, 6·25 참전유공자와 배우자에게는 거제씨월드 무료 입장 혜택도 연말까지 제공된다.


2026년 거제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우수작 선정


거제시는 ‘2026년 거제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통해 거제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담은 우수 관광기념품 20점을 선정했다. 전국 106명이 152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4점, 입선 10점이 선정되었다.


대상은 닥나무향기의 ‘거제의 위대한 수군을 품은 풍경’이 차지했으며, ‘거제 몽돌 만주’, ‘섬이야기’ 등이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청년 창업공간 ‘내꿈공간’ 입점자와 ‘거제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 참가자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수상작은 주요 관광·문화공간에 전시되고 상품화 및 판로 연계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거제 로컬푸드 반값 할인 행사 추진


거제시는 집중호우 피해 농가 판로 지원과 시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거제 로컬 반값 Day’ 사업을 추진한다. 소비자는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분의 절반은 고향사랑기금으로 생산자에게 보전된다.


행사는 8월 25일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거제로컬 누리센터 고현점과 아주점에서 진행된다. 제철 농산물과 가공품을 단품 또는 꾸러미로 판매하며, 농가의 빠른 일상 회복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목표로 한다.


출하 농가 모집은 상시 진행 중이며, 자세한 문의는 거제시 로컬푸드팀에서 받고 있다.


거제시 스마트경로당, 어르신 건강관리 지원


거제시 스마트경로당은 어르신들의 건강 이상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의료기관 진료로 연계하는 생활밀착형 건강관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둔덕면 한 경로당에서는 심박 이상과 심방조기박동 의심 신호가 지속적으로 확인되어 병원 진료 후 심장판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사례가 있다.


이외에도 고혈당, 저혈압, 당뇨 진단 후 치료 시작 사례 등이 보고되었다. 거제시는 9개 면 214개 경로당에 건강측정장비를 설치해 혈압, 혈당, 심박수, 산소포화도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건강측정 건수는 36,001건에 달한다.


청마 유치환 시 세계, 거제 작가 16인 작품으로 재탄생


청마 유치환의 시 세계가 거제지역 작가 16인의 작품으로 새롭게 표현된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한글날을 기념해 9월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 1·2에서 특별기획전 ‘푸른 숨결’을 개최한다.


서양화, 한국화, 서예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작가들이 참여해 청마의 시를 각자의 조형 언어로 해석한다. 특히 300호급 대형 신작을 한자리에서 선보여 문학 작품이 작가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표현되는지 비교할 수 있다.


전시 기간 중 7회의 ‘작가와의 만남’과 청마 문학 세계를 살펴보는 강의도 마련되며, 참여는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추석 연휴에는 휴관한다.

거제시, 조선산업과 지역경제 상생 방안 모색
거제시, 조선산업과 지역경제 상생 방안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