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가평에서 성대히 개최
2026년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가평군 일대에서 제37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모인 생활체육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축제의 장으로, 가평군은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며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곳곳에서 진행되도록 지원했다.
개회식 현장, 자라섬 서도에서 펼쳐진 열기
개회식은 9월 11일 아침 자라섬 서도 잔디광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른 아침부터 관계자들이 행사 준비에 분주한 가운데, 가평역에서 자라섬으로 이어지는 길목에는 경기도 각 시·군을 환영하는 현수막과 체육 동호회 응원 현수막이 걸려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개회식은 태권도 퍼포먼스와 연합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31개 시·군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환영사와 대회사, 축사, 동호인의 다짐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주제공연과 가수들의 축하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이날 개회식의 하이라이트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였다. 푸른 북한강과 자라섬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진 역동적인 비행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가평군 전역에서 펼쳐진 다양한 경기
대회 기간 동안 가평군 6개 읍·면의 여러 체육시설에서 24개 정식 종목과 5개 시범 종목 등 총 29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되었다. 가평읍 희망구장, 청평면 생활체육공원, 상면과 조종면 생활체육공원 등 주요 경기장에서는 선수들과 관계자, 응원객들의 열기가 가득했다.
특히 가평군이 대회를 위해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정비한 노력이 경기 현장에서 빛을 발했다. 선수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경기마다 뜨거운 열정과 도전 정신을 보여주었고, 이는 생활체육이 단순한 운동을 넘어 새로운 활력과 도전의 계기를 제공하는 활동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성공적 마무리와 앞으로의 기대
9월 13일 대회는 별도의 폐회식 없이 종목별 경기장에서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가평군은 대규모 도 단위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 앞으로도 가평에서 다양한 규모의 체육대회가 자주 개최되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