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카이스트 미술관, 엄태정과 로댕 작품 전시

대전 카이스트 미술관, 엄태정과 로댕 작품 전시

대전 카이스트 미술관, 엄태정과 로댕 작품 전시


대전 유성구 KAIST 캠퍼스 내에 위치한 카이스트 미술관이 새로운 문화예술 명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미술관은 오리 연못 인근에 자리하며, 2024년 12월 17일 신축 개관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미술관 건물 내 제1전시실은 고(故) 정문술 회장의 기부를 기념해 ‘정문술홀’로 명명되었습니다. 정문술 회장은 연구 및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총 515억 원의 기금을 기부했으며, 이 기금으로 미술관이 건립되었습니다.


현재 카이스트 미술관에서는 엄태정 작가의 조각과 회화 작품을 중심으로 한 기획전 ‘탈(脫) 창조의 세계’가 2026년 8월 26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진행 중입니다. 전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주말과 일부 공휴일은 휴관입니다.


엄태정 작가의 작품은 미술관 로비와 외부 윈도우 전시 공간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금속을 소재로 한 설치 조각과 회화가 조화를 이루며, 차가운 금속의 냉정함과 곡선의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독특한 미학을 선보입니다. 작가는 작품 주제에 대해 “신은 우리에게 준재를 주고 끊임없이 그 존재를 우리에게 구걸한다”고 설명합니다.


미술관은 총 3층, 7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2전시실에서는 정문술 회장이 기증한 33점의 작품을 모은 ‘류경채: 마음의 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3전시실에서는 로댕과 피카소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원본 기증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중간층 테라스에서는 설치 작품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시 관람 후에는 류경채 작가와 로댕의 조각을 담은 포스터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방문객들이 감상의 여운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습니다.


카이스트 미술관은 과학과 인문학, 예술의 융복합을 지향하는 아트연구센터로서, 미래 과학자 양성과 새로운 문화 형태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400여 점에 이르는 다양한 소장품을 통해 다채로운 예술 세계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미술관 로비에 배치된 안내 로봇을 통해 궁금한 점을 문의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합니다.


카이스트 미술관 위치: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291 한국과학기술원

대전 카이스트 미술관, 엄태정과 로댕 작품 전시
대전 카이스트 미술관, 엄태정과 로댕 작품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