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국가유산야행, 가을밤의 특별한 초대
가을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오는 10월 첫 주말, 무주군이 특별한 밤산책 행사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2026년 10월 3일(토)부터 4일(일)까지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무주읍 일대에서 펼쳐지는 무주국가유산야행은 낮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국가유산을 조명하는 문화 행사다.
행사 주요 장소와 교통 안내
행사장은 한풍루, 최북미술관·김환태문학관, 무주상상반디숲, 무주군청 일대, 사랑의 다리 등 무주읍 중심지에 걸쳐 있다. 무주공영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약 7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걸어가는 길부터 야행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 한풍루 개막공연: 10월 3일 저녁 7시 남상일 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 무주 농악과 6시 30분 국가무형유산 줄타기 공연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개막공연 후에는 타악연희원 아퀴의 미디어 대북 공연이 이어진다.
- 10월 4일에는 무주 청소년들의 아란꿈 오케스트라(18:00), 국악 앙상블 센티멘탈로그(18:30), 유태평양 씨의 풍류 공연(19:00)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19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는 썬킴 씨의 인문학 콘서트 '무주 이야기'가 진행되어 무주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소개한다.
- 한풍루 앞에서는 하루 150개 한정으로 썬캐쳐 만들기 체험이 가능해,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사랑의 다리에서 펼쳐지는 낙화놀이
10월 3일과 4일 오후 8시 30분, 사랑의 다리에서는 무주 안성낙화놀이가 두 차례 펼쳐진다. 밤하늘 아래 무주를 대표하는 무형유산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다리 밑에서는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 이안행렬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가 전시되고, 다리 위에서는 전통놀이 화가투와 무주 마을 주민들의 깜짝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최북미술관과 무주상상반디숲의 휴식과 체험
분주한 행사장 분위기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다면 최북미술관을 방문해보자. 1층에서는 무주 국가유산 사진전과 적상산사고 봉안행렬 디오라마가 야간에 개방되며, 야행 포토부스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2층 다목적영상관에서는 샌드아트 공연이, 4일에는 인형극도 준비되어 있다.
아이와 함께라면 무주상상반디숲에서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과 마술, 버블, 솜사탕 어린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3일 오후 5시 30분에는 흙공 던지기 체험이 단 한 차례 진행되니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것이 좋다.
무주군청 일대의 소원등과 먹거리
무주군청 앞에서는 소원등 달기 행사가 열려 방문객들이 마음속 소원을 담아 소원등을 걸 수 있다. 군청 후정에서는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 해설과 체험, 자원봉사센터의 풍선아트와 타투스티커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출출할 때는 P2 주차장 음식 판매장터에서 지역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프리마켓도 함께 열린다. 예체문화관 주차장에서는 따뜻한 차 나눔이 진행되어 쌀쌀한 가을밤에 휴식을 제공한다. 또한, P2 주차장에서는 한지 조형등 전시가, 예체문화관 주차장에서는 안국사영산회괘불탱 전시가 진행된다.
스탬프 투어와 기타 볼거리
행사장 곳곳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스탬프 투어가 이틀 동안 운영되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행사장을 완주할 수 있다. 치목마을 삼베짜기 체험과 태권도 시범공연(3일 오후 5시 30분)도 볼거리로 준비되어 있다.
행사 개요 및 주최
| 일시 | 2026년 10월 3일(토)~4일(일), 18:00~22:00 |
|---|---|
| 장소 | 한풍루, 최북미술관·김환태문학관, 무주상상반디숲, 무주군청 일대, 사랑의 다리 |
| 교통 | 무주공영버스터미널에서 도보 7분 |
| 사전예약 | 정기용 건축가의 '감응의 건축스토리 투어' (3일 10:00, 예체문화관 주차장 집결) |
| 숙박 | 지역 숙박업소 연계 프로그램은 추후 공개 예정 |
| 주최 및 주관 |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 한국역사교육문화연구소 |
참고 사항
가을밤은 쌀쌀할 수 있으니 겉옷과 편한 신발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를 위해 질서 유지와 쓰레기 되가져가기에 협조가 필요하다.
마무리
2022년 시작된 무주국가유산야행은 매년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해왔다. 올해도 정성껏 준비된 이번 행사는 무주의 국가유산을 더욱 빛나게 할 것이다. 10월 첫 주말, 별빛 아래 무주에서 특별한 밤을 경험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