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밤길 안전 밝히는 가로등 확충
제주도는 어두운 밤길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가로등 설치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운전자와 보행자가 야간에도 주변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밝은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입니다.
가로등 확충의 필요성
야간에는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교통량이 많은 도로나 사고 위험이 높은 교차로에서는 도로 조명이 필수적입니다. 제주도는 주민들의 요청과 교통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로등 설치를 추진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주요 도로 가로등 설치 현황
‘밝은도시·안전한 제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제주도는 12개 주요 노선에 총 4,632주의 가로등을 설치했습니다. 교통량이 많은 일주도로와 평화로에는 3,380주의 가로등이 설치되어 야간 시야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남조로, 번영로, 서성로 등 주요 구간에도 가로등을 확충해 안전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설치 요청이 많았던 중산간도로, 비자림로, 한창로 구간에도 가로등이 추가로 설치되어 도로 이용 편의가 개선되고 있습니다.
태양광 가로등 확대
전기 공급이 어려운 516도로 일부 구간에는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되고 있습니다. 태양광 가로등은 별도의 전력 공급 없이 햇빛을 에너지로 활용해 운영되며,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조명입니다. 2026년 말까지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16도로 서성로 입구 교차로에 24주의 태양광 가로등을 추가 설치할 계획입니다.
태양광 가로등의 효과
태양광 가로등은 야간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돕고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합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탄소 배출 저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평화로 부체도로, 516도로, 1100도로 등에 총 74주의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되었으며, 올해 추가 설치분을 포함하면 총 98주가 운영됩니다.
가로등 1주당 연간 약 0.1톤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적용할 경우, 총 98주를 통해 연간 약 9.8톤의 탄소 배출 감소가 예상됩니다.
안전한 제주 밤길 조성
제주도는 앞으로도 교통량과 사고 위험, 주민 요청을 반영해 가로등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특히 전기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는 태양광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가로등을 확대해 안전성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동시에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밤길을 이용할 수 있는 밝고 안전한 제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문의
도로관리과 064-710-8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