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 지정해 맞춤형 방제 강화
익산시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되어 지역별 피해 정도와 산림 여건에 맞춘 체계적인 방제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산림청이 전북 지역 내 익산, 정읍, 김제 3개 시를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한 데 따른 것이다.
특별방제구역 지정으로 인해 특정 방제 기간에 제한받지 않고 연중 상시 예찰과 신속한 방제가 가능해져, 피해 상황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익산시는 그간 재선충병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수종전환과 피해 고사목 제거, 예방나무주사 등 다양한 방제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특별방제구역 지정에 따라 수종전환, 단목벌채, 예방나무주사 등 방제사업을 지역별 특성에 맞게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연중 예찰을 통해 추가 피해목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방제로 주변 산림으로의 확산을 차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익산시 산림과 송지영 과장은 "특별방제구역 지정으로 피해 상황에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별 특성에 맞는 방제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선충병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 소유자들에게는 재선충병 피해 예방을 위한 방제 작업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했으며, 소나무류는 관계 당국의 사전 승인 없이 반출할 수 없으므로 관련 절차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