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가을꽃 만개 산책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에 위치한 곡교천 은행나무길이 가을철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은행나무가 아직 노랗게 물들기 전이지만, 곡교천 하류 쪽에는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 가을 정취를 더하고 있다. 또한 댑싸리도 점차 핑크빛으로 변해가며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낮 시간대 산책 코스로 적합하며, 인근 여해나루와 함께 둘러보기에 편리하다. 여해나루는 은행나무길과 인접해 있어 별도의 이동 없이 방문할 수 있다. 더불어 차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현충사에서는 야간에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진행 중이어서, 낮에는 곡교천 은행나무길 산책, 저녁에는 현충사 미디어아트 관람으로 하루 코스를 계획하기에 좋다.
특히 곡교천변에 펼쳐진 황화코스모스는 주황빛과 노란빛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꽃 사이로 난 산책로는 사진 촬영에 적합하며, 돗자리를 펴고 커피를 즐기며 가을 나들이를 즐기는 이들도 많다. 댑싸리는 아직 크기가 크지 않으나, 핑크빛으로 물들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10월에는 백일홍도 자라 가을꽃을 더 오래 감상할 수 있다.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자전거 타기에도 최적의 장소다. 자전거 대여소에서는 2시간 기준 1,000원에 일반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으며, 어린이용 자전거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하다. 자전거길이 곡교천을 따라 이어져 있어 쾌적한 라이딩이 가능하다.
아산시 관계자는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가을철 가족 나들이와 산책, 자전거 타기에 최적의 장소로 추천한다"며 "현충사 미디어아트와 연계한 하루 코스도 많은 방문객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을 아산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황화코스모스와 댑싸리, 그리고 은행나무가 어우러진 풍성한 자연 경관을 제공하며, 여해나루와 현충사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최적의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