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안리에서 펼쳐진 청년의 열정과 축제
9월 중순,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이 전국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찼다.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10주년을 맞아 청년과 시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ME+ Youth Festival 콘서트와 비와이의 열정적인 무대
축제 첫날인 금요일, 광안리에서는 ME+ Youth Festival 콘서트가 개최되어 많은 청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무대에는 인기 래퍼 비와이가 올라 청년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광안리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현장에서는 비와이의 등장에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청년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축제 무대에 함께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헤드셋을 쓰고 즐기는 무소음 파티, 사일런트 디스코
공연 못지않게 인상적이었던 프로그램은 무소음 파티인 사일런트 디스코 DJ 콘서트였다. 참가자들은 헤드셋을 착용하고 DJ가 선곡한 음악을 들으며 자유롭게 춤을 추었다. 외부에서 보면 조용하지만, 헤드셋을 쓴 이들은 각자의 음악에 맞춰 신나게 몸을 움직였다. 광안리 해변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 파티에는 외국인 청년들도 다수 참여해 축제의 국제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광안리 해변에서 이어진 축제의 밤
공연이 끝난 후에도 광안리 해변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간단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포장마차가 운영되었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공연의 여운을 즐기는 청년들의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되었다. 광안리의 야경과 파도 소리, 맛있는 음식이 어우러져 축제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년 주도의 축제 의미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행사로서 그 의미가 크다. 콘서트 외에도 치어리딩 챔피언십, Youth 댄스 챌린지,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청년 예술인상 시상식, 한복 현대화 패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부산의 대표 해변인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펼쳐진 점이 축제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청춘의 에너지가 빛난 광안리의 9월
축제 현장을 찾은 이들은 공연 관람과 사일런트 디스코 참여, 바닷바람을 맞으며 축제의 밤을 만끽했다. 청년들이 마음껏 웃고 춤추며 즐길 수 있었던 광안리의 9월은 청춘의 자유롭고 활기찬 에너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