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시, 고향사랑기금으로 지역 의료공백 해소 나서
충남 논산시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지역 내 의료공백 해소에 적극 나섰다. 공중보건의사 수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건지소 진료 여건을 보완하고, 주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보건지소에 관리의사 1명을 새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 관리의사는 12월까지 고향사랑기금으로 운용 비용을 지원받아 지역 의료서비스 안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현재 논산시에는 의과 공중보건의사 2명이 11개 보건지소를 순회하며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인력 부족으로 인해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관리의사 배치를 통해 순회진료만으로는 채우기 어려웠던 진료 공백을 보완하고,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려는 것이다.
관리의사는 일반진료, 만성질환자 관리, 감염병 예방 및 대응, 건강상담과 보건교육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보건지소 2개소를 순회 진료하고 보건소 대직 진료에도 참여해 지역 의료 인력 부족으로 인한 진료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금이 지역 의료 여건 개선에 직접 활용된 사례로,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필요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보건지소 진료 여건이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에 필요한 의료 인력을 적기에 보강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환경과 주민 건강 수요를 세심히 살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