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 장애인과 가족, 소라산공원서 가을 나들이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최한 '장애인 숲속 재활 치유 프로그램'이 30일 익산 소라산공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그 가족 30여 명이 참여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신체활동을 지원하고, 오랜 기간 돌봄을 담당해온 가족들에게 휴식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소라산공원의 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자연을 만끽했고, 이어 음악을 활용한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에 참여해 긴장을 풀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자연을 느끼며 산책하니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다른 참여자들과 어울릴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활동하며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과 사회참여를 돕는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