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 재건축, 특별정비구역 지정 현황과 향후 계획
분당 노후계획도시의 체계적인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2026년을 기점으로 특별정비구역 5개 구역을 선정했으며,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추가 선정 계획도 구체화하여 발표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올해 선정된 특별정비구역 현황과 앞으로의 정비사업 절차, 그리고 새롭게 도입된 '예비 특별정비구역' 제도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특별정비구역이란 무엇인가?
특별정비구역은 노후계획도시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지정하는 구역으로, 지정 시 사업 절차가 간소화되고 건축 및 도시계획상 특례가 적용됩니다. 또한 통합정비를 통해 기반시설도 함께 정비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집니다. 다만, 특별정비구역으로 선정되었다고 해서 곧바로 구역 지정이 완료되는 것은 아니며, 주민공람, 관계기관 협의, 각종 위원회 심의 등 후속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지정 및 고시됩니다.
2026년 분당 특별정비구역 지정 현황
| 구역 | 대상지역 | 단지명 | 선정물량(호) |
|---|---|---|---|
| 17구역 | 이매촌1 | 이매촌 삼성, 삼환 | 1,734 |
| 22구역 | 시범단지1 | 시범단지 삼성, 한신, 한양 | 4,200 |
| 33구역 | 파크타운 | 파크타운 대림, 롯데 등 | 3,025 |
| 34구역 | 푸른마을 | 푸른마을 쌍용, 신성 | 2,598 |
| 38구역 | 한솔마을2 | 한솔마을 LG, 청구 등 | 1,872 |
성남시는 2026년 분당 특별정비구역으로 총 5개 구역, 1만3,429호를 선정했습니다. 당초 계획된 1만2,000호보다 1,429호가 늘어난 수치로, 이는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거쳐 정비사업 특성과 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입니다.
특별정비구역 선정 절차와 기준
특별정비구역 선정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성남시는 선정 과정의 객관성, 공정성,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시계획, 건축, 교통 분야의 외부 전문가로 별도의 선정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선정위원회는 사전에 공개된 6개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특별정비계획서를 종합 평가하여 최종 구역을 선정했습니다.
2027년 이후 분당 특별정비구역 지정 계획
| 연도 | 선정 물량(호) | 관리 방식 |
|---|---|---|
| 2027년 | 1만 호 내외 | 특별정비구역 지정 추진 |
| 2028년 | 5천 호 내외 | 예비 특별정비구역으로 관리 |
| 2029년 | 5천 호 내외 | 예비 특별정비구역으로 관리 |
| 2030년 | 5천 호 내외 | 예비 특별정비구역으로 관리 |
성남시는 2027년에 1만 호 내외를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2028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5천 호 내외를 예비 특별정비구역으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예비 특별정비구역 제도는 지정 예정 연도보다 앞서 대상 구역을 미리 선정해 관리하는 방식으로, 주민들이 정비사업 추진 시기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반복적인 신청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입니다.
예비 특별정비구역 제도와 신청 일정
2027년 분당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 접수는 자문접수 기간이 5월 10일부터 14일까지이며, 본안접수는 7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됩니다. 제출서류와 작성 기준, 접수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 신도시정비과에서 공고한 문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향후 추진 방향과 주민 안내
분당 지역의 재건축 사업은 전체가 한꺼번에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정비 여건과 평가 결과, 정비 예정 물량 등을 고려해 구역별로 순차적으로 추진됩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자신이 거주하는 단지가 올해 선정된 5개 구역에 포함되는지, 혹은 2027년 이후 특별정비구역 또는 예비 특별정비구역으로 선정되는지에 따라 정비사업 추진 시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남시는 올해 선정된 5개 구역에 대해 주민 공람, 시의회 의견 청취, 관계기관 협의 등 후속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는 한편, 2027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가 구역 선정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특히 예비 특별정비구역 제도를 통해 주민들이 정비사업 추진 시기를 보다 명확히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