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전 판교역 쪽에서 점심 약속 장소를 고르다 보니, 새로 문 연 가매일식 판교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판교는 역 주변 건물이 크고 동선이 여러 갈래라서, 매장 이름만 알고 가면 9층까지 올라가는 데도 은근히 시간이 걸립니다.
가매일식 판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9층 식당가에 있는 프리미엄 일식 다이닝입니다. 현대그린푸드가 안유성 명장과 협업해 2026년 9월 23일 선보인 매장으로, 광주 가매일식의 메뉴 흐름을 판교 오피스 상권에 맞게 1인 반상과 코스 중심으로 풀어낸 곳입니다.
가매일식 판교 위치 잡는 방법
주소 기준으로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146번길 20, 현대백화점 판교점입니다. 초행이라면 목적지를 그냥 ‘가매일식’만 찍기보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9층 식당가’로 기억하는 편이 훨씬 쉽습니다.
판교역과 백화점이 가까워서 대중교통 접근성은 좋은 편입니다. 현대백화점 안내 기준으로 신분당선·경강선 판교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입니다. 다만 실제로는 역 개찰구에서 3번 출구 방향을 찾고, 백화점 안으로 들어가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시간이 붙습니다. 약속 시간보다 10분 정도 여유를 두면 마음이 편합니다.
판교역에서 덜 헤매는 동선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판교역에서 내린 뒤 3번 출구 표지를 따라가면 됩니다. 백화점 입구에 들어서면 식품관이나 지하 연결부에서 바로 멈추지 말고, 9층 식당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찾는 것이 빠릅니다. 유모차나 어르신과 함께라면 에스컬레이터를 여러 번 갈아타는 것보다 엘리베이터가 낫습니다.
버스로 올 때는 ‘판교역, 낙생육교, 현대백화점’ 정류장이 가장 직관적입니다. 이 정류장에서 내리면 백화점 방향을 바로 잡기 쉽고, 길을 건너야 하는 경우에도 건물 규모가 커서 눈에 잘 들어옵니다. 퇴근 시간대에는 판교역 동편과 남편 정류장 주변이 꽤 붐비니, 저녁 예약이라면 지하철 이동이 더 예측 가능합니다.
차로 갈 때 주차 계산하기
현대백화점 판교점 본관 주차장은 최초 30분 무료이고, 이후에는 초과 10분당 1,000원 기준으로 안내됩니다. 상품 구매 금액별 무료 주차는 5만 원 이상 1시간, 10만 원 이상 2시간, 15만 원 이상 3시간, 20만 원 이상 5시간으로 잡으면 됩니다. 식사 영수증으로 정산할 때는 백화점 내부 주차 정산기나 매장 안내를 확인하면 됩니다.
가매일식 판교는 9층 식당가 매장이라 식사만 해도 체류 시간이 1시간을 넘기기 쉽습니다. 코스나 룸 이용이면 2시간 안팎으로 넉넉히 보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주말 점심, 공휴일 저녁에는 백화점 진입로부터 막힐 수 있어서 예약 시간 직전에 도착하는 일정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매장 분위기와 메뉴를 미리 보는 법
공개된 매장 규모는 약 218㎡, 좌석은 60석이고 프라이빗 다이닝 룸 3개가 마련된 형태입니다. 그래서 단순한 백화점 식당가 느낌보다는 가족 식사, 비즈니스 점심, 기념일 식사까지 염두에 둔 매장에 가깝습니다.
대표 메뉴로는 텐동정식 2만 7,000원, 가매초밥정식 3만 7,000원, 도미매운탕정식 2만 7,000원이 공개됐습니다. 볼락구이솥밥, 장어덮밥, 카이센동 같은 식사 메뉴도 있고, 코스는 가매 5만 원, 남도 8만 원, 명장 10만 원 구성입니다. 가격은 오픈 시점 안내 기준이라 방문 당일 메뉴판에서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식사 전후로 붙이기 좋은 주변 코스
백화점 안에서 움직일 계획이라면 가장 편합니다. 5층에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있어 아이와 함께 온 가족 일정에 붙이기 좋고, 쇼핑 동선까지 합치면 비 오는 날에도 거의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됩니다.
식사 뒤 가볍게 걷고 싶다면 판교역 주변 상권과 알파돔시티 방향이 무난합니다. 카페를 따로 찾는다면 백현동 카페거리 쪽을 생각할 수 있는데, 백화점에서 걸어서 15분 안팎으로 보는 편이 좋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탄천 방향으로 산책을 붙여도 괜찮지만, 초행자는 지도 앱에서 현재 위치를 한 번 확인하고 이동하는 게 덜 피곤합니다.
제 기준에는 가매일식 판교를 일부러 찾아갈 때 ‘판교역 3번 출구, 현대백화점 9층, 주차는 식사 시간까지 넉넉히’ 이 세 가지만 잡아도 동선이 많이 단순해집니다. 판교 약속은 건물 찾기보다 건물 안에서 시간이 더 쓰이는 편이라, 층수와 입구 방향을 미리 알고 가는 쪽이 훨씬 여유롭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