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 부산 피더항로 개설과 청년 창업 지원 성과

군산항 부산 피더항로 개설과 청년 창업 지원 성과

군산~부산 피더항로 운항 개시, 군산항 물류 거점 도약

군산항과 부산항을 연결하는 신규 피더항로가 9월 30일부터 본격 운항을 시작했다. 이번 항로 개설은 군산시,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군산컨테이너터미널㈜ 등으로 구성된 '군산항 포트세일즈단'이 지난해 2월부터 국내 선사와 협의를 지속한 결과다. 피더항로는 중소규모 선박이 국내 중소항만과 대형 허브항만을 연결하는 항로를 뜻한다.

포트세일즈단은 2025년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피더항로 운항 선사인 SCL과 6차례 협의를 진행하며 도내 수출입 기업 대상 방문 마케팅도 병행했다. 그 결과, SCL은 2,700톤급 170TEU 선박 '재원니케호'를 확보해 9월 30일 군산항에 첫 입항했다. 이번 항로 개설은 민관 협력의 대표적 성과로 평가된다.

신규 피더항로는 월 1,000TEU 물동량을 처리할 예정이며, 이는 기존 군산컨테이너터미널 월평균 물동량 2,000TEU의 50%에 해당한다. 연간 1만 2,000TEU, 약 18만 톤의 신규 물동량 유입이 기대돼 군산항 컨테이너 물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운항 초기에는 부산신항 선석 확보 문제와 유류비 등을 고려해 군산~광양 해상 운송과 광양~부산 철도 수송을 연계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2027년 상반기 부산신항 피더선 전용 터미널 개장 시 군산~부산 직항 피더항로로 전환해 운송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도내 수출입 기업들은 이번 피더항로 개설로 육상 운송비 부담을 줄이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와 전북특별자치도는 화물유치지원금을 지급해 피더항로 조기 안정화와 지속 운항을 지원할 방침이다.

권은경 군산시 교통항만수산국장은 "이번 피더항로 개설이 군산항의 물류 거점 재도약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추석 직후 시작되는 첫 운항을 계기로 신규 물동량 확보와 피더항로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시 창업희망키움사업, 청년 창업가 120명 육성 성과

군산시는 청년 초기 창업가를 지원하는 '창업희망키움사업'을 통해 120명의 창업가를 육성하며 창업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초기 투자비, 창업활동경비, 1:1 맞춤형 컨설팅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으로, 2019년 산업고용위기지역 지정 당시 정부 지원으로 시작해 2022년부터는 전액 시 자체 예산으로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7개 기수 110명의 청년 창업가를 지원했으며, 현재 8기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누적 매출 126억 원, 신규 고용 108명 창출, 상표권 66건, 특허 출원 38건, 디자인권 23건, ISBN 등록 47건 등 총 174건의 지식재산권 확보라는 성과를 냈다.

군산시는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반기별 현장점검과 전문가 멘토링을 병행해 사업 역량을 극대화하고 있다. 8기 참여기업 10개 사에 공식 인증패를 수여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였다.

이효진 BDM 스튜디오 대표는 "초기 자금 압박 속에서도 지원과 컨설팅 덕분에 사업 방향성을 잡고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었다"며 "청년들이 군산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 사업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득만 군산시 기업지원과장은 "창업희망키움사업은 초기 리스크 극복과 자생력 확보를 돕는 핵심 마중물"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광고

군산시 2026년 6월 1일 기준 주택가격 결정·공시

군산시는 9월 30일, 2026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257호와 국토교통부가 산정한 공동주택 1,506호의 가격을 결정·공시했다. 대상은 2026년 1월부터 5월까지 신·증축, 용도변경, 분할·합병, 멸실 등 변동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가격은 시청 세무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 가능하며, 인터넷으로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한국부동산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경우 10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재조사와 심의를 거쳐 11월 20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시된 주택가격은 각종 조세와 부담금 부과 기준이므로 기간 내 꼼꼼히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산시 개인정보 보호의 날 캠페인 전개

군산시는 9월 30일 시립도서관에서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시민 대상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정보 보호 중요성 인식 제고와 올바른 처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최근 AI 기술 확산과 유출 사고 증가로 개인정보 침해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시민들이 스스로 개인정보를 지킬 수 있도록 예방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안내 리플릿 배부를 통해 개인정보 개념, 생활 속 보호 수칙, 유출 사고 대응 요령 등을 집중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개인정보 보호는 의무"라며 "시 차원에서도 철저한 관리로 신뢰받는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광고

군산예술의전당, 어린이 창작뮤지컬 ‘꼬마해적단과 보물섬’ 공연

군산예술의전당은 10월 10~11일 어린이공연장에서 창작뮤지컬 ‘꼬마해적단과 보물섬’을 초연한다. 이 작품은 2026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국비 80%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공연은 군산항 어린이 밝음, 강두, 새롬이가 마을 100년 전 이야기를 찾는 방학숙제를 위해 신비한 일기장을 열면서 시작된다. 세 아이는 한울이와 함께 꼬마해적단이 되어 까마귀 선장 일당과 모험을 떠난다. 군산항, 뜬다리부두, 어청도 등대 등 지역 명소가 배경으로 등장하며 역사 이야기를 담았다.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수수께끼를 풀고 악당으로부터 꼬마해적단을 보호하며 모험에 참여한다. 관람 어린이에게는 배우들이 작은 선물을 증정한다.

화려한 영상과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신나는 음악과 안무가 어우러져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대다.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1인당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이나 예매 수수료 2,000원이 부과된다.

군산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초연작으로 전국 투어도 고려 중"이라며 "가족과 함께 보물섬 탐험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산항 부산 피더항로 개설과 청년 창업 지원 성과
군산항 부산 피더항로 개설과 청년 창업 지원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