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ESG 시민대학, 일상 속 지속가능 실천
성남시가 2026년 9월부터 11월까지 11개 동에서 시범 운영하는 ‘ESG 시민대학’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환경(Environmental), 사회 및 안전(Social+Safety), 그리고 의사결정 구조(Governance)를 아우르는 ESG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는 데 중점을 둔다.
지난 9월 30일, 수진2동과 태평1동에서 진행된 강좌에서는 성남시 ESG활성화위원회 민간위원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ESG의 기본 개념부터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생활 속 실천 사례까지 다양한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성남시가 추진하는 ‘다회용기 특화지구’ 시범사업이 소개되며, 시청 앞 여수 상권을 중심으로 다회용기 사용 확대와 커피전문점 및 청사 매점의 동참 사례가 눈길을 끌었다.
강의는 ESG가 단순히 환경운동이나 기업 경영에 국한된 개념이 아니라, 텀블러 사용, 자원 절약, 이웃 배려 등 일상 속 작은 행동에서도 실천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중간에 진행된 ‘ESG OX 퀴즈’는 시민들이 ESG의 의미와 역사, 지속가능성, 행복, 공정성 등 다양한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도왔다.
강의 후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E.S.G. 실천 활동’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현재 실천 중이거나 앞으로 실천하고 싶은 ESG 활동을 포스트잇에 적어 공유하고, ‘ESG 선언문’을 작성해 개인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는 단순한 강의 수강을 넘어, 각자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성남시 ESG 시민대학은 자원을 아끼고 이웃을 배려하는 작은 행동에서부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하나씩 실천하는 작은 변화가 모여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이번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
온라인 신청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에서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강좌가 진행되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