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취향을 찾아주는 전시 참, 좋다

내 취향을 찾아주는 전시 참, 좋다

내 취향을 찾아주는 전시 참, 좋다


대전신세계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참, 좋다 : Collecting Joy" 전시는 미술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전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9월 19일부터 11월 8일까지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6층 신세계갤러리에서 무료로 진행되어 쇼핑이나 나들이 중에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전시의 주제는 ‘수집’으로, 단순히 값비싼 미술품을 모으는 것을 넘어 자신이 좋아하는 색, 그림, 물건을 발견하고 쌓아가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만의 취향을 형성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전시장에서는 김선두, 황선태, 정그림, 갑빠오, 도근기, 김참새 등 여섯 명의 작가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김선두 작가의 작품은 화려하고 깊이 있는 색채가 돋보이며, 낮에도 별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연작을 선보입니다. 작품 속 맨드라미, 참새, 해바라기 사이에 숨겨진 작은 별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황선태 작가는 유리와 빛을 활용해 익숙한 방 안 풍경을 새롭게 표현합니다. 창문, 의자, 테이블, 화분 등 일상적인 공간이 빛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작품 속 공간에 얽힌 이야기를 상상하게 만듭니다.


정그림 작가의 작품은 의자와 조명, 화병 등 사물의 형태가 하나의 선으로 유연하게 변주되어, 평소 당연하게 여겼던 사물의 모습을 새롭게 바라보게 합니다.


갑빠오 작가의 작품은 단순한 선과 형태로 인물의 표정과 몸짓을 표현해, 관람객이 서로의 관계와 이야기를 상상하도록 유도합니다. 회화뿐 아니라 도자와 나무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다채로운 감상을 제공합니다.


도근기 작가의 동물 조각은 친근한 모습이지만 자세히 보면 한 동물 안에 다른 동물의 특징이 섞여 있어, 환경과 자연 변화에 대한 메시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김참새 작가의 작품은 자유로운 선과 밝고 대담한 색채로 어린아이의 그림을 연상시키면서도, 기쁨과 설렘뿐 아니라 외로움과 불안 같은 다양한 감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작품을 단순히 벽에 걸어놓는 방식을 넘어, 의자와 테이블, 조명, 책등을 배치해 거실이나 다이닝룸, 리딩 룸처럼 꾸며 관람객이 작품을 자신의 공간에 두었을 때를 상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다양한 에디션과 프린트, 빈티지 포스터도 함께 전시되어 관람객이 직접 좋아하는 색과 그림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미술에 대한 부담 없이 천천히 전시장을 걸으며 자신도 모르게 "참, 좋다"는 느낌이 드는 순간이 바로 내 취향을 발견하는 시작일 수 있습니다. 이번 가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참, 좋다 : Collecting Joy" 전시에서 나만의 ‘좋아하는 것’을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전시장 위치: 신세계갤러리 대전신세계 Art&Science점, 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로 1 6층

내 취향을 찾아주는 전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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