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어린이독서체험관 별바다, 바닷가 작은 폐교의 새로운 변신
울산 북구 당사동,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작은 마을 언덕 위에 위치한 옛 동해분교가 아이들을 위한 독서체험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이름은 '울산어린이독서체험관 별바다'로, 조용한 도서관을 넘어 아이들이 책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독특한 건축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
별바다는 2026년 울산광역시 건축상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독특한 곡선형 건물로, 넓은 옥상과 알록달록한 놀이마당, 잔디마당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건물 바로 옆으로는 바다가 펼쳐져 있어 자연과 함께하는 독서와 놀이가 가능합니다.
다양한 실내외 공간과 체험 프로그램
1층은 높은 층고와 탁 트인 공간으로, 알록달록한 빈백과 계단식 책장, 나무 모양 기둥, 조용한 열람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통창 너머로는 야외 체험 공간이 연결되어 있어 책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2층에는 청소년을 위한 아지트 공간과 만화 코너, 그리고 해먹과 버섯 모양 그물 터널 등 독특한 그물 구조물이 있어 아이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으며 휴식할 수 있습니다.
야외 공간에는 별 모양 바닥의 놀이마당, 트램펄린, 로프 등반이 가능한 숲마당, 가족이 돗자리를 펴고 책 소풍을 즐길 수 있는 잔디마당이 펼쳐져 있습니다. 특히 가족마당에 위치한 태양광 지붕 아래의 캐릭터가 그려진 카라반 6동은 특별 프로그램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책과 자연, 놀이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
지난 여름에는 '여름 별바다' 행사로 1박 2일 숙박형 독서 프로그램인 '책 야영'이 진행되어, 참가 가족들이 카라반에서 책을 읽고 옥상 별마당에서 별자리를 관측하며 해돋이 요가와 물총 놀이를 즐겼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울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추첨제로 신청받았습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주말 나들이 명소
오래전 문을 닫았던 바닷가 작은 학교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한 공간으로 변모한 울산어린이독서체험관 별바다는 책을 읽고, 그물 위에 누워 쉬며, 숲과 잔디마당을 뛰어노는 등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주말 아이와 함께 방문해 자연과 책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합니다.
운영 안내
- 운영시간: 월~목 09:30~16:30, 토~일 09:30~17:30 (매주 금요일 및 법정공휴일 휴무)
- 주차: 주차장 이용 가능, 부족 시 인근 당사항 주차장 이용
- 문의: 052-281-0111
위치
울산광역시 북구 동해안로 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