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립예술단,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무대
익산시립예술단이 제31회 익산시민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민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익산시는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익산예술의전당과 중앙체육공원에서 각각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서동설화 담은 창작무대 'West & East'
2일 오후 7시 30분,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West & East(서쪽남자 & 동쪽여자)' 공연은 사전 예약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익산시립합창단, 무용단, 풍물단의 전 단원이 참여해 익산의 대표 설화인 '서동설화'를 무대 위에 생생하게 재현했다.
무용극을 중심으로 합창과 전통연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각 예술단의 특색을 살린 장면들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익숙한 지역 설화를 새로운 공연예술로 재탄생시켰다. 서동과 선화의 이야기가 예술적 감성으로 풀어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도심 공원에서 펼쳐진 '다이로움콘서트'
익산시민의 날인 3일에는 무대가 익산 중앙체육공원으로 옮겨져 야외 공연 '다이로움콘서트'가 개최되었다. 이 공연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시립풍물단의 판굿과 사자춤으로 활기찬 시작을 알렸다.
이어 시립합창단은 친숙한 대중음악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곡들을 선보였고, 시립무용단은 공연 '러브스토리'로 무대의 흥을 더했다. 또한 코믹마술 공연과 SNS 인증 이벤트, 마룡이 탈인형 등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익산시립예술단의 앞으로의 행보
익산시 관계자는 "공연장에서는 익산의 이야기를 예술로 풀어낸 무대를, 도심 공원에서는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립예술단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들과 꾸준히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들은 익산시립예술단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며 시민들의 일상에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