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10월, 경남 합천의 대장경테마파크가 기록문화와 가을 여행을 함께 즐기는 축제 공간으로 바뀐다. 2026 대장경기록문화축제는 2026년 10월 9일부터 11월 1일까지 합천군 가야면 야천리 996에 있는 대장경테마파크에서 열린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올해 주제는 꽃길 따라 합천 한 바퀴다. 가을꽃으로 물든 공원을 천천히 걸으며 전시와 체험, 공연, 이벤트를 차례로 만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가족 나들이는 물론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하는 가을 여행지로도 살펴볼 만하다.
꽃길 따라 이어지는 여행 코스
축제장은 여러 공간을 하나의 여행길처럼 둘러보는 방식으로 꾸며진다. 관람객은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여행 출발역에서 일정을 시작해 합천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만나는 여행 정거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어 알록달록한 가을꽃 사이를 걷는 꽃길 여행로를 지나면 캠핑 분위기로 여정을 마무리하는 여행 종착역에 닿는다. 길을 따라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계절의 색과 축제 풍경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꽃이 이어진 산책로와 기록문화를 다루는 공간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이 각자의 속도로 이동하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펼쳐질 전망이다.
국화와 팔만대장경을 담은 전시
축제와 함께 계절의 정취와 기록문화의 의미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도 마련된다. 정성스럽게 가꾼 국화분재 작품을 선보이는 국화분재 전시는 2026년 10월 24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된다. 국화의 형태와 색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며 늦가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자리다.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 작품 전시는 2026년 10월 20일부터 10월 24일까지 열린다. 팔만대장경이 지닌 가치를 여러 예술작품으로 풀어낸 전시로, 기록문화의 의미를 작품을 통해 접할 수 있다.
만원의 설렘 체험
관람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직접 만들고 기록하는 체험도 준비된다. 만원의 설렘에서는 모두 5가지 프로그램 가운데 마음에 드는 체험을 골라 참여할 수 있다.
- 커피박 냉장고 자석 꾸미기
- 자개 키링 만들기
- 국화 향기를 담은 나만의 다포 만들기
- 향기로 남기는 비누 만들기
- 나의 다섯 기록 도자공기놀이
손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합천에서 보낸 가을의 시간을 구체적인 결과물로 남길 수 있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참여하며 기록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도 눈길을 끈다.
현장에서 즐기는 이벤트
축제의 추억을 그림으로 간직하는 캐리커처 체험은 2000원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나는 공연을 곁들인 삐에로 이벤트도 열린다.
축제 관련 짧은 영상을 촬영해 게시하고 인증하면 가방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가 진행되며, 축제 만족도 조사 참여자에게는 칫솔세트를 증정한다. 다만 증정품은 현장 상황에 따라 조기에 소진될 수 있다.
다섯 장소를 잇는 스탬프 투어
축제장을 빠짐없이 둘러보고 싶다면 스탬프 투어를 활용할 수 있다. 동선은 천년관, 빛소리관, 기록문화관, 체험부스, 꽃광장의 다섯 장소로 이어진다.
- 천년관을 방문한다.
- 빛소리관을 둘러본다.
- 기록문화관에서 전시 공간을 살펴본다.
- 체험부스에서 만원의 설렘 체험에 참여하고 스탬프를 받는다.
- 꽃광장까지 방문해 다섯 개의 스탬프를 완성한다.
모든 미션 장소를 방문해 스탬프를 모은 뒤 인증하면 사진 무료 인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체험부스 스탬프는 만원의 설렘 체험에 참여해야 날인된다.
축제 장소와 운영 정보
| 행사명 | 2026 대장경기록문화축제 |
|---|---|
| 기간 | 2026년 10월 9일부터 11월 1일까지 |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
| 장소 | 대장경테마파크 |
| 소재지 |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야천리 996 |
| 문의 | 대장경테마파크 055-930-4801 |
가을꽃을 따라 걷는 여행과 팔만대장경의 기록문화가 한 공간에서 만나는 축제다. 관람객은 꽃길을 산책하고 전시를 감상한 뒤 체험과 스탬프 투어까지 이어가며 합천의 가을을 폭넓게 즐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