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월산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마산리 산120)

지명 정보

한글지명

백월산

영문지명

Baegwolsan

한글주소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마산리 산120

한문주소

昌原市 義昌區

영문주소

Uichang-gu Changwon-si

고시번호

국무원 고시 제16호

고시일자

1961-04-22

지명 유래

지명유래

삼국유사에서도 백월산이라 부르고 있다.

지명유래집

시의 북면 월백리에 소재하여 동읍에 걸쳐 위치한 산이다(고도 : 428m). 남쪽은 구룡산이 이어지고 동쪽사면에 주남저수지가 조성되어 있다. 백월산은 통일신라시대인 707년~709년 노힐부득(努?夫得)과 달달박박(??朴朴)이 관음보살의 현신으로 성도한 유적지라 이름난 곳이다. 『여지도서』의 창원부 산천조에 백월산은 ‘부의 북쪽 25리 지점에 있다. 염산(簾山)에서 이어진다.’고 기록되어 있다. 염산은 지금의 구룡산이다. 『해동지도』(창원부)의 북면에 백월산이 있다. 남동쪽으로 구룡산이 이어진다. 『대동여지도』에는 창원의 북쪽에 위치하여 낙동강에 면한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읍치 북쪽으로 첨산, 천주산, 철마봉, 백월산이 나란히 나타난다. 원래 화산(花山)이라 불렸다. 백월산이라는 산지명은 『삼국유사』에 다음과 같은 전설로 기록되어 있다. 당나라 황제가 궁 정원에 연못을 팠는데 매월 보름달이 뜨면 달과 함께 사자처럼 생긴 바위산이 비쳤다. 기이하게 여긴 황제의 명을 받은 신하가 해동국(통일신라)에서 산을 찾고, 그 증거로 신발 한 짝을 산 정상의 바위에 매달아두고 왔는데 다음 달 황제의 연못에 신하의 신발 한 짝도 선명하게 비쳤다. 황제가 그 모습에 감탄하며 백월산이라는 이름을 하사하고, 산 정상의 바위를 사자암이라 불렀다고 한다.

지자체지명유래

"이 산은 삼국유사의 기록에 나오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당나라 황제의 연못에 매월 보름 전날이면 달빛이 연못에 비치는데 몹시도 아름다웠다. 특히 사자처럼 생긴 산봉우리가 꽃가지 사이로 보일락 말락해 그 경치가 아름다워 화공을 불러 직접 그 산을 찾아 다니다가 해동에 이르러 이 산의 사자바위를 발견했고 그 진위를 확인하기 위하여 신발 한 짝을 사자 바위에 매달아 두고 왔다. 그 후 황제에게 돌아가서 연못을 보니 신발 그림자가 연못에 비췄다. 이리하여 황제가 이 산의 이름을 ""백월산""이라고 했다. 그런데 이 이름이 붙여지고 난 후 연못에서 다시는 그 그림자가 보이지 않았다."

같은 이름 다른 지명

• 백월산 (충청남도 청양군 운곡면 모곡리 산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