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매봉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819)

지명 정보

한글지명

삼매봉

영문지명

Sammaebong

한글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819

한문주소

西歸浦市

영문주소

Seogwipo-si

고시번호

국무원 고시 제16호

고시일자

1961-04-22

지명 유래

지명유래

봉우리 3개가 연달아 있어서 그 경치가 아름다우므로 삼매봉(A) 또는 삼미봉(三美峰)이라 부름.

한국지명요람

西歸浦市內 서쪽 迂廻道路 남쪽에 위치하고 公園이 설치되어 있고, 북쪽의 大畓(하논)은 二重火山의 噴火口로 논농사 및 감귤재배가 이루어 지고 있고 外輪山이 병풍을 둘러 놓은 것처럼 둘러싸서 模式的인 二重火山을 이루고 있다.

지명유래집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한 측화산이다(고도: 153m). 서귀포시 시가지에서 서쪽에 있는 화산체로 분화구는 북쪽에 있는 하논[大畓]이다. 마르형 분화구의 외륜부에 형성된 분석구이다. 하논에는 두 개의 알오름이 있다. 해안에는 절경을 지닌 외돌개가 있고, 오름 정상에는 조선시대에 봉수대가 설치되어 있었다. 오름 중턱까지 계단식으로 과수원이 조성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과 『제주읍지』에는 ‘삼매양악(三每陽岳)’이라 기재했다. 『탐라지』에는 ‘삼매양악(三梅陽岳)’이라 기록했고, “정의현 서쪽 75리에 있다. 오름 가운데가 넓어 논 수십 경(頃)이 있다.”라고 했다. 『탐라순력도』(서귀조점)에 ‘삼매양망(三梅陽望)’, 『제주읍지』(대정)에 ‘삼매양봉(三梅讓烽)’, 『제주군읍지』의 「제주지도」에는 ‘삼매봉(三每峰)’, 『조선지형도』에는 ‘삼매봉(三梅峰)’으로 오늘의 봉수대를 표기했다. 세 개의 매화같은 봉우리가 있어서 ‘삼매봉’이라 하고 샘이 있는 오름이라서 ‘세미오름’이라 했는데, 이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 ‘삼매봉(三梅峰)’이라는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