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산56-55)

지명 정보

한글지명

선유도

영문지명

Seonyudo

한글주소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산56-55

한문주소

群山市

영문주소

Gunsan-si

고시번호

국립지리원 고시 제1999-228호

고시일자

2000-01-04

지명 유래

한국지명요람

면적 2.0㎢, 인구 830인. 米星邑出張所 관내에 속하며 전체 인구의 약 60％가 어업에 종사하며 경치가 아름다워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모여든다.

지명유래집

시의 옥도면 선유도리에 있는 섬이다. 본래 전남 지도군 고군산면 소속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옥구군 미면에 편입되었다. 옥구현 군산진으로 이전하기 전 조선시대 군산진(群山鎭)이 있던 섬으로 당시의 상황을 짐작할 수 있는 ‘진리(鎭里, 진말)’라는 촌락 지명이 발견된다. 관련 지명은 『동여도』에 ‘仙遊峯’이라는 산 지명으로 처음 등장한다. 동일한 표기자를 가진 산 지명이 『1872년지방지도』(만경)에도 나타난다. 『신구대조』에는 기존의 진리, 통리, 신기리를 통합하여 ‘미면 仙遊島里’가 신설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이를 통해 과거 산 지명인 ‘선유봉’에서 파생된 촌락 지명으로서의 ‘선유도리’가 유래한 사실을 알 수 있다. 한편 『한국지명총람』에는 “仙遊島里는 본래 전남 지도군 고군산면의 지역인데, 진리, 동리, 신기를 병합하여, 경치가 아름다워 신선이 놀았다 하므로 선유도 또는 선유도리라 해서, (중략) 仙遊島는 선유도리를 이루는 큰 섬. 선유봉(큰망주봉)은 망주봉 서쪽에 있는 높은 산. 진말(鎭里): 선유도리에서 으뜸가는 마을로 群山鎭이 있었음. 고군산열도 팔경 仙遊落照”라는 기록이 있어 표기 한자를 풀이한 지명 유래가 소개되어 있으며, 선유봉의 이명으로 ‘큰망주봉’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소 지명으로는 진말(진리), 선유봉 이외에 거믄역, 건너불떰, 금도치굴, 닭섬(계도), 명사십리, 밭너머(전월리), 솔섬(송도), 떨꼬테, 통계(통리) 등이 분포한다.

지자체지명유래

선유도 북단에 해발 100m의 선유봉이 있는데 그 정상의 형태가 마치 두 신선이 마주앉 아 바둑을 두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해서 선유도라 불리워지게 되었음.

같은 이름 다른 지명

• 선유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화동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