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영산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 산14-27)

지명 정보

한글지명

낙영산

영문지명

Nagyeongsan

한글주소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 산14-27

한문주소

槐山郡

영문주소

Goesan-gun

고시번호

국무원 고시 제16호

고시일자

1961-04-22

지명 유래

지명유래

명나라 의종황제가 세수하는데 대얏물속에 이 산의 그림자가 비치었다하여 낙영산이라 한다.

구지명대장

세종대왕께서 청천에 낙향하여 이동리에 드러서면 해가 떨어지며 산 밑에 물에 해그림자가 비추었다하여 낙영산이라 칭함.

한국지명요람

靑川面 華陽里, 古聖里, 沙潭里에 걸쳐 있는 높이 662m의 산으로 明나라 毅宗皇帝가 세수하는데 이 산의 그림자가 비치었다고 하여 落影山이라 한다.

지명유래집

군의 청천면 화양리·사담리 일대에 걸쳐 있는 산이다(고도：746m). 백악산(856m)과 도명산(650m) 사이에, 또한 북쪽의 화양계곡과 남쪽의 용대천 사이에 위치한다. 괴산의 명산 35곳 중의 하나이다. 『조선지지자료』와 『조선지형도』에서도 같은 지명으로 적고 있다. 낙영산이란 지명은 ‘그림자가 비친다.’는 의미인데, 신라 진평왕 때 당나라의 고조가 세수를 하기 위해 세숫물을 받아 들여다보니 아름다운 산의 모습이 비치자 이를 이상하게 여겨 신하를 불러 그림을 그리게 한 후 이 산을 찾도록 하였으나 나라 안에서 찾지 못하였다. 어느 날 동자승이 나타나 이 산은 동방 신라국에 있다고 알려줘 신라까지 사신을 보내 찾아보았으나 신라에서도 찾지 못해 걱정하던 중 한 도승이 나타나 이 산의 위치를 알려주어 그 산을 찾아 낙영산이라 이름 지었다고 전해진다. 『한국지명총람』에서도 동일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는데 당나라 고조 대신에 명나라 의종황제라고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