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고지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고지리 4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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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정보
- 한글지명
- 상고지
- 영문지명
- Sanggoji
- 한글주소
-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고지리 406-1
- 한문주소
- 安城市
- 영문주소
- Anseong-si
- 고시번호
- 국무원 고시 제16호
- 고시일자
- 1961-04-22
지명 유래
- 지명유래
- 고지리내에서 제일 윗쪽에 위치한 마을이라 하여 상고지라 한다.
- 지자체지명유래
- 약250년전 미양땅 심촌(沈村)에 고몽룡(高夢龍)이라는 사람이 살았다. 어려서 성질이 급하고 도술(道術)을 좋아하며 욕심이 많았다. 부친 작고시 지관이 이곳(古池)에 묘를 쓰면 운이 대통한다고 하였다. 후에 고몽룡은 재물이 불어나 재상의 꿈을 키우며 신통술(神通術)을 연마하고 칼로 벼슬 손금까지 만들었다. 운수대통의 마지막 기한인 1년을 미쳐 기다리지 못하고 거사(擧事)의 칼을 뽑았으나 수포(水泡)로 돌아가고 미양면 보촌(保村)까지 관군(官軍)에 쫒겨 가족은 물론 근친까지 참수(斬首) 당했다. 관군은 그의 집을 헐고 그 자리에 못을 파서 그의 시체와 세간을 넣어 버렸다. 이러한 전설에 따라 동네 사람들은 연못의 물을 퍼내지 않았는데 50여년전 가뭄이 심하여 한 농부가 이 연못의 물을 퍼서 논에 대다가 연못의 물이 바닥날 즈음 전해 내려오는 전설도 있고 하여 물을 부지런히 퍼내자 별안간 뇌성벽력을 치며 소나기가 내리 퍼부어 농부는 겁을 먹고 마을로 뛰어가다가 벼락을 맞아 죽었다. 고금을 막론하고 볼 수 없는 연못이라하여 고지라 하며 윗마을이라 하여 상고지라고 한다.
상고지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고지리 406-1) | 모두지명 : https://modoo.io/toponym/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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