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산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서고도리 산51)

지명 정보

한글지명

오금산

영문지명

Ogeumsan

한글주소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서고도리 산51

한문주소

益山市

영문주소

Iksan-si

고시번호

국무원 고시 제16호

고시일자

1961-04-22

지명 유래

지명유래

기준왕이 도읍하자 이 산에서 오색의 금빛이 찬란하게 비치었다 하여 오금산이라 한다.

한국지명요람

金馬面의 서남쪽에 위치. 後三國時代의 유적인 報德城의 遺址가 있다. 이 城은 신라의 文武王이 고구려 종실 安勝을 金馬渚에 거하게 하였으나 그후 그의 族子 大文이 모반하여 결국 新羅에 망하게 되었다.

지명유래집

시의 금마면 용순리와 서고도리 경계에 있는 산이다(고도 : 125m). 오금산은 조선시대에 산 정상에 있는 토성 이름인 보덕성 혹은 보덕산으로도 통칭되었다. 『여지도』(익산)에 “(산천조) 오금산(五金山)은 관아의 서쪽 3리에 있다. (고적조) 五金山.”라고 기록되고 있다. 『해동지도』(익산)에 “五金山”, 『동여도』(익산)에 “五金寺, 報德”, 『1872년지방지도』(익산)에 “오금산, 보덕산”이 등재되어 산 지명에서 유래한 ‘오금사’라는 사찰과 함께 오금산을 보덕산과 별개의 산으로 인식한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조선지지자료』(익산)의 “(산곡명) 五金山(諺文: 토셩산). (성보명) 보덕성: 五金山에 있다.”라는 기록으로 오금산이 ‘토성산’으로 불렸음을 알 수 있다. 『한국지명총람』의 “서살뫼(사금산, 오금산): 보덕성이 있음. 報德城(토성): 오금산에 있는 토성, 고구려가 신라에게 망했을 때 고구려 유민들이 부흥운동을 하기 위해 쌓았다 함.”이라고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