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바위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구수리 산99-2)

지명 정보

한글지명

응암바위

영문지명

Eungambawi

한글주소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구수리 산99-2

한문주소

靈光郡

영문주소

Yeonggwang-gun

고시번호

국무원 고시 제16호

고시일자

1961-04-22

지명 유래

지명유래

조선시대 때 송시영리 이 고개를 넘어가다 주변의 산세를 보고, 이 바위의 이름을 응암(매바위)이라 했으며, 바위의 높이는 100척이고, 바위밑으로 강물이 닿아서 석화가 생산되어 옛날에는 원님에게 바쳤었다 함.

지명유래집

군의 남서부에 위치한 바위이다. 백수읍 구수리 속하는 큰바위로 와탄천 하구와 법성포구가 만나는 목에 서 있다. 바위 앞의 작은 소드랑섬과 큰 소드랑섬이 개간되었고, 주변은 갯벌과 갯골이 깊게 발달하였다. 인근에 굴비로 유명한 법성포가 있으며, 바위 옆으로는 백수해안도로가 있다. 『1872년지방지도』(영광)에 구수산과 와탄천의 주변에 응암이 묘사되어 있다. 망화정이 있었다는 바위벽에는 송시열(宋時烈, 1607~1689) 등의 성명이 각인되어 있고, 한시가 각서 되어 있는데 글씨는 형체를 알아볼 수가 없고 자취만 남아있다. 전하는 글귀에 “응암은 영광읍의 서쪽 20리 지점에 있다. 천길 기암이 깎아지른 듯 꼭대기에 오르면 장강이 굽어보인다.”는 내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