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내량도선장 (경상남도 거제시 사등면 덕호리 55-12)

지명 정보

한글지명

견내량도선장

영문지명

Gyeonnaeryang Quay

한글주소

경상남도 거제시 사등면 덕호리 55-12

한문주소

巨濟市

영문주소

Geoje-si

고시번호

국무원 고시 제16호

고시일자

1961-04-22

지명 유래

지명유래

통영군과 거제도의 연결선인 나루터이다.

지명유래집

시의 서쪽 견내량해안에 있는 도선장이다. 견내량은 사등면 덕호리와 통영시 용남면 장평리 사이의 폭 560m 정도의 좁은 해협으로 현재는 거제대교로 연육되어 있다. 폭이 좁은 탓에 거센 물길이 있어 임진왜란 당시 유인작전과 함께 한산대첨을 비롯한 주요 해전의 지점이기도 했다. 견내량은 하루에 두 번 조수에 의해 물길의 방향이 바뀌기 때문에 썰물 때는 쉽게 남해와 대마도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견내량은 고려의종이 정중부의 난으로 3년간 유배되었던 탓에 전하도(殿下渡)로 불리기도 했다. 해방후 1950년 UN군 포로수용소 설치로 견내량이 차도선장(車導船場)으로 이용되기 시작했다.『여지도서』에 관아의 서쪽 40리에 있는 바다를 뜻하며 고성에서 거제부로 들어오기 위해서는 견내량을 건너야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세종실록지리지』와『신증동국여지승람』에도 유사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해동지도』에는 둔덕기성의 서쪽에 견내량진(見內梁津)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지자체지명유래

의종(毅宗) 24年(1170) 10月 2日 왕이 쫓겨왔으니 전하도(殿下渡)라 하였는데 임진왜란 후 나룻터였고 6.25 한국동란(韓國動亂)으로 포로수용소 설치에 따라 차도선장(車渡船場)이였다가 거제대교(巨濟大橋)의 개통으로 어선의 항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