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서부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 157-94)

지명 정보

한글지명

삼청동서부

영문지명

Samcheongdongseobu

한글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 157-94

한문주소

鍾路區

영문주소

Jongno-gu

고시번호

국무원 고시 제16호

고시일자

1961-04-22

지명 유래

서울지명사전

삼청동서부 동명은 삼청동 서부에 있는 데서 유래되었다. 삼청동 동명 유래는 도교에서 인간이 바랄 수 있는 최고 이상향인 太淸, 上淸, 玉淸의 신위를 모신 三淸殿이 있던 데서 비롯되었다. 또한 이 지역이 산이 맑고〔山淸〕, 물이 맑으며〔水淸〕, 그래서 사람의 인심 또한 맑고 좋다〔人淸〕는 뜻이기도 하다. 1947년 6월 서울시령 제2호로 동회제도가 시작될 때 삼청동에는 삼청동부동회와 삼청서부동회가 설치되어 삼청동 일대를 관할하였다(1948, 1950, 1952년판 ≪서울시세일람≫ 동회 목록에는 ‘삼청동부동’과 ‘삼청서부동’이라 표기되어 있고, 1953년판 ≪서울시세일람≫에는 ‘삼청동동부’와 ‘삼청동서부’가 삼청동을 관할하는 것으로 표기되어 있다. 그러나 1947~1953년간의 동회 명칭과 관할구역 변경 사실에 대한 법적 근거를 현재 확인할 수 없다. ≪동명연혁고, 종로구편 개정판≫에서는 이에 대해 “임의적으로 시행되던 동회제도가 1950년 10월 4일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 시행”되면서 변동사항이 있었던 것으로 기록하고 있으나, 그 법적 근거는 확인할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삼청동의 경우 1950년 이후에도 ‘삼청동부동’과 ‘삼청서부동’으로 표기되다가 1954년 3월 현재를 기록한 1953년판에만 ‘삼청동동부’와 ‘삼청동서부’로 표기되어 있어, 1950년 변경과 맞지 않아, 오히려 단순한 표기상의 차이로 보인다). 1955년 4월 18일 서울특별시조례 제66호에 의해 행정동제가 실시될 때는 태화동이 설치되어 삼청동(35번지 제외)과 팔판동 일원을, 백록동이 설치되어 삼청동 35번지와 가회동, 재동 일원을 관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