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산1-1)

Last Updated : 2023-03-29

지명 정보

한글지명: 죽도

영문지명: Jukdo

한글주소: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산1-1

한문주소: 鬱陵郡

영문주소: Ulleung-gun

고시번호: 국무원 고시 제16호

고시일자: 1961-04-22

지명 유래

지명유래집: 군의 울릉읍 저동리에 위치한 섬이다. 와다리 해변에서 2㎞, 저동항에서 북동쪽으로 4㎞, 도동항에서 7㎞ 떨어진 해상에 자리 잡고 있다. 섬의 면적은 20만 7,818㎡이며, 해발고도가 116m이고 섬 둘레를 따라 도는 산책로의 길이는 약 4㎞이다. 울릉도의 부속섬 중 가장 큰 섬으로, 직육면체 형상을 하고 있으며, 상부는 수직에 가까운 절벽 위에 평평하게 수평을 이루며 사방은 해식으로 인한 절벽으로 여러 가지 형태의 기암괴석들로 둘러싸여 있다. 1993년 관광개발사업에 착수하여 선착장을 확장하고 나선형 진입로(달팽이계단)를 개설하였다. 섬 안에는 쉼터와 전망대, 야영장, 피크닉장, 헬기장, 향토음식점, 낚시터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전망대에서는 울릉도 북동 능선과 해안 절벽, 관음도, 삼선암 등을 조망할 수 있다. 특산물로는 단맛이 많이 나는 수박과 더덕, 산마늘 그리고 초지에서 방생하여 키운 약소의 고기가 있다. 물이 없어 빗물을 모아 사용하며 식수는 울릉도에서 가져다 쓰고 있다. 과거에는 20여 호가 거주하였다고 하나, 현재는 한 가구만 남아 있다. 섬의 이름은 『해동지도』와 『울릉도외도』에 수록되어 있다. 울릉도 개척 당시에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여 ‘대나무가 많이 자라는 섬’이란 뜻으로 댓섬, 대나무섬, 대섬이라고 불렀으며, 한자로는 죽도(竹島)로 표기하였다. 독도와는 다른 섬이지만 일본에서 독도를 다케시마(竹島)로 부르고, 이를 한국어식으로 읽으면 죽도가 되는 모호함 때문에 독도와 혼동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같은 이름 다른 지명

죽도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산1-1) | 모두지명 : https://modoo.io/toponym/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