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점산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1동 4367-2)

지명 정보

한글지명

칠점산

영문지명

Chiljeomsan

한글주소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1동 4367-2

한문주소

江西區

영문주소

Gangseo-gu

고시번호

국무원 고시 제16호

고시일자

1961-04-22

지명 유래

지명유래

일곱개의 작은 산이 있어서 칠점산이라 칭하였다.

한국지명요람

金海三角洲平野인 北區 大渚洞에 있는 작은 산으로 서쪽 北亭뒤의 德島(39m), 金海郡 駕洛面, 竹洞里의 竹島의 연장으로 이 지대 최고의 고조지가 되며 주위에는 다같이 촌락이 발달했다. 駕洛國때 참시선인이 놀던 곳이며, 일곱 봉우리의 산이 점과 같이 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李朝 중엽때만해도 德島와 竹島는 江 중앙에 위치 했다.

지명유래집

시의 강서구 대저1동에 소재한 산이다(고도 31m). 대저1동의 자연마을인 평강리 칠점(신촌)에 있는 일곱 개의 작은 구릉을 일컫는다. 지명은 작은 산들이 마치 7개의 점을 찍어 놓은 것 같다는 데서 비롯된다. 삼각주로 형성된 대저도에서 유일한 산지이다. 삼각주가 형성되기 이전에 칠점산은 바다에 있던 갯바위섬으로 지금의 오륙도처럼 6~7개의 봉우리들이 솟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삼각주가 형성되어 육지의 산이 되었다. 산은 낙동강 제방을 축조하고 김해국제공항이 건설됨에 따라 일제강점기중 3개의 동산이 없어지고, 광복 후에 다시 3개가 없어졌으며 현재 남은 1개도 대부분 깎여나가 버렸다. 칠점산과 관련하여 가까운 곳에 있는 김해시 불암동 초선대(招仙臺)에서 가락국의 제2대 거등왕(居登王)이 이 곳에 와서 선인을 부르면 곧 배를 타고 가야금을 타면서 즐겼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