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도 (전라남도 신안군 안좌면 자라리 452-2)

지명 정보

한글지명

자라도

영문지명

Jarado

한글주소

전라남도 신안군 안좌면 자라리 452-2

한문주소

新安郡

영문주소

Sinan-gun

고시번호

국무원 고시 제16호

고시일자

1961-04-22

지명 유래

한국지명요람

安佐面에 속한 섬으로 E126°13′, N34°58′에 위치한다. 지세가 거북 모양이고, 주민은 농업에 주로 종사한다.

지명유래집

군의 안좌면 자라리에 있는 섬이다. 최고 고도는 106m이다. 원래 자라도와 증산도, 휴암도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1949년 간척을 시작하여 자라도와 증산도 사이에 계림염전(鷄林鹽田), 증산도와 휴암도 사이에 호남염전(湖南鹽田)을 개발함으로써 하나의 섬으로 통합되었다. 부속 도서로 북쪽에 노루섬[獐島], 악도(顎島)가 있고 남서쪽에 소도(小島), 송도(松島), 신도(薪島), 승도(蠅島) 등이 있다. 해안은 본래 굴곡이 심하였으나 제방과 방조제를 쌓아 단조롭게 바뀌고, 북서쪽의 자라만에 선박이 출입하고 있다. 1680년 남평 문씨가 최초로 이주하고, 1690년에 밀양 이씨, 1750년에 김해 김씨가 이주해와 마을을 형성하였다. 1724년 나주목에 속하였다가 1896년 지도군 자라면에 이속되었다. 1914년 무안군 안좌면에 편입되고 1969년 신안군 안좌면에 속하였다. 『여지도』에 “둘레는 35리이다. 호적에 편성된 민호는 47호이다.”고 하였으며, 『호남읍지』에도 섬에 관한 기록이 있다. 섬의 형태가 자라 모양이라고 하여 ‘자라도’라고 부르다가 한자로 표기하면서 지금의 명칭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