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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사(양산) 신흥사는 영축산 기슭에 위치해있다. 창건 당시에 건물이 110동이나 되었다고 한다. 중종대까지의 연혁은 알 수 없으며, 1582년 성순(性淳)이 중창하였다. 1592년 임진왜란 때 승군(僧軍)의 거점이 되어 왜군과 격전을 치르면서 대광전(大光殿)을 제외한 대부분의 건물이 불에 탔다. 이후 1757년에서 1765년 사이에 제작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신흥사는 군의 서쪽 육십 리 이천산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어 영조대에 존속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신흥사의 창건설화에 의하면, 만어사에서 기도를 하던 가야국 수로왕에게 말하기를 양주 땅에 옥지가 있는데 그곳에 독룡(毒龍)이 살고 있으므로 이를 쫓아내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 하였다. 수로왕이 정성을 다하여 기도를 함에 부처가 육신통의 주술을 발휘하니 만어사에 있던 돌들이 모두 고기로 변하여 옥지에 있는 독룡을 동해로 쫓아버렸다고…
갱신일 202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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