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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아침가리계곡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기린면 추대길 58 삼둔 사가리. 강원 인제의 방태산 기슭에 숨어있는 산마을을 일컫는 말이다. 3둔은 산속에 숨은 3개의 평평한 둔덕이라는 뜻으로 방태산 남부 홍천 쪽 내린천을 따라 있는 살둔(생둔), 월둔, 달둔이 그곳이요, 4가리는 네 곳의 작은 경작지가 있는 곳을 일컫는데 북쪽 방대천 계곡의 아침가리, 적가리, 연가리, 명지가리를 두고 그렇게 부른다. 옛날 정감록에서 "난을 피해 편히 살 수 있는 곳"이라 지칭된 곳으로 지금도 그 오지의 모습이 여간 만만치 않다. 6.25전쟁 때도 이곳만큼은 군인들의 발길이 전혀 미치지 않았다고 하고, 전쟁이 난 줄도 모르고 살았다니 그 심산유곡의 깊이를 가름할 만하다. 이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이 아침가리다. 아침에 잠시 밭을 갈 정도의 해만 비치고 금세 져버릴 만큼 첩첩산중이라 해서 지어진 이름인데 숨겨진 깊이만큼…

갱신일 202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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