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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성당 안성성당은 1901년에 프랑스 신부 꽁베르에 의해 처음 건립되었다. 현재의 건물은 보개면 신안리에 있었던 동안강당의 목재와 기와의 일부를 활용하여 1922년에 재건된 것이다. 평면의 긴 십자가형으로 날개채가 크게 돌출되지 않아 전체적으로는 정방향에 가깝다. 입구는 서쪽에 위치하며, 중앙에는 회중석이 있고, 동쪽 끝에는 제단이 있어 서양식 성당의 공간구조와 유사하다. 회중석은 좌우에 고주가 열지어 서 있는 신랑과 그 옆의 측랑으로 구성되었다. 측랑 상층의 회랑에는 난간이 설치되어 있으며, 측면에는 채광을 위한 고창이 나 있다. 제단은 회중석과 분리되어 있지 않으며, 내부 천장도 모두 평반자 형식이다. 구조는 목조기둥과 보가 짜맞추어져 골조를 이루고 그 사이에는 회벽으로 마감되었으며, 창문 아랫부분에는 화방멱이 설치되어 있다. 지붕에는 서까래가 걸리고 한식기와가 올려졌는데, 처마가 비교적…
갱신일 202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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