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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만취당 고택 조선 선조 때 성리학자 지산 조호익 선생의 7세손인 조학신(1732∼1800) 선생의 집으로 만취당은 사랑채의 이름이다. 새사랑채인 광명헌과 별묘 및 보본재는 후대에 지어진 것으로 전한다. 야산의 소나무 숲에 둘러싼 평지마을의 가운데에 있는 집이다. 길 쪽 새사랑채와 행랑채 솟을대문 지붕사이로 사랑채와 안채 지붕이 조금씩 보이는 평면적인 경관을 이루고 있다. 행랑채와 떨어져 있는 사랑채는 안채와 더불어 ㅁ자형을 이루고 있으며, 오른쪽에 사당이 있다. 그 뒤쪽에는 별묘와 보본재 등이 자리하고 있어서 사대부 집의 면모를 갖추었다고 하겠다. 안채는 ㄷ자형으로 중앙의 4칸 중에 오른쪽 2칸은 안방이 있고, 대청, 작은방이 있다. 중앙의 양쪽 끝에는 날개가 있어서 안방 쪽으로 부엌과 고방이 있으며, 대청 쪽으로 아랫방, 마루방이 있다. ‘만취당’이라는 현판이 붙은 사랑채는 왼쪽 2칸은…
갱신일 202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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