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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청제비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영천 청제라는 저수지의 건립 경위와 그 과정을 기록한 신라 시대의 비석이다. 이 비(碑)는 자연판석(自然板石)으로 윗쪽이 넓어, 흡사 부채꼴 모양이다. 비수(碑首)는 본래 없고, 비의 받침의 유무도 알 수 없다. 비 전면에는 청못을 축조할 때의 사연이 적혀 있다. 이 비의 서남쪽 5m에 청제 중(重)립비가 서있는데, 청제비가 여기에 세워진 사연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영천의 남쪽에 청제(보통 "청못"이라 함)가 있는데 이 못의 북쪽에 비가 있다. 그글에 "당나라 정원14년(798)에 임금이 양내사(兩內史)를 보내서 인부 14,800여명을 시켜 못을 막고 비를 세워 전말(顚末)을 기록했다"고 말하고 있다. 대개 이 못의 관개(灌漑)는 300여석이라 지금도 이익을 보고있는데 지난 순치(順治) 계사년(1653년)에 어떤 사람이 절단한 바가 되어 흙속에…
갱신일 202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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