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거돈사지
원주 거돈사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부론면 정산리
* 신라말 고려초기의 사찰터, 거돈사지 *
강원 원주시 부론면(富論面) 정산리(鼎山里)에 있는 신라 말~고려 초의 절터로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 한다. 사지에는 금당지와 불좌대가 남아 있는데 주초석들의 배치상태로 보아 큰 규모의 불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삼층석탑(보물)과 고려 현종 16년(1025)에 건립된 원공국사 승묘탑비 (보물), 출향문화재인 원공국사승묘탑비(보물) 재현품이 있다.금당(金堂)터에는 전면 6줄, 측면 5줄의 초석이 아직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20여 칸 크기의 대법당이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금당터를 중심으로 하여 중앙에는 높이 약 2m의 불좌대(佛坐臺)가 있으며, 또 보물로 지정된 원공국사승묘탑은 고려 시대 부도(浮屠)의 정형으로서 현재는 경복궁에 보존되어 있다. 불좌대의 대석(臺石) 주위에는 원래의 위치로 보이는 주춧돌들이 비교적 정연하게 제자리에 남아 있다. 기단(基壇)은 대부분의 지대석과 면석이 남아 있어, 나말 여초(羅末麗初)의 사찰로는 매우 희귀하게 유존 상태가 좋다. 이 절의 폐사 시기는 알려져 있지 않다.
* 거돈사지의 문화재 *
거돈사지에는 거돈사 원공국사승묘탑비(보물), 거돈사 3층석탑(보물), 거돈사지(사적) 등의 문화재가 있다. 원공국사 부도인 승묘탑(보물)은 일제 때 서울로 옮겨져 일본인 집에 있던 것을 1948년 경복궁으로 옮겨 보존하고 있다가 2005.10.28.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이 개소되면서 경내로 옮겨져 현존하고 있다. 거돈사 3층 석탑은 금당터 앞에는 탑으로 탑 옆에 있던 배례석(拜禮石)은 135cm ×85cm의 크기에 전면과 측면에는 안상(眼象)을, 상부에는 연꽃무늬를 조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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