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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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천대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광월길 33-50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자천대는 서해안에 위치하여 지형은 넓고 평평하며 샘과 돌이 가히 즐길만 하다. 세상에 전하기는 최치원이 놀던 곳이라 한다" 고 전해진다. 군산의 유일한 2층 누각 정자인 자천대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2층 누각 팔각지붕 형태인데 조선후기의 누각 양식을 확인할 수 있는 건물이다. 자천대는 옥구현 서쪽에 위치한 하제 포구 인근 바닷가에 있던 바위산의 이름 이었다고 한다. 바위산 옆 연못의 빛깔이 항상 붉어 붉은 연못가의 바위산 이라는 뜻에서 자천대라고 불렀으며 일제강점기 1934년 비행장 확장공사로 석공들이 부쉈는데 그때 사라질 위기에 처한 자천대의 2층 누정을 당시 유림들과 옥구군수였던 최학수 씨가 나서서 일본군의 군장비를 동원하여 옥구향교로 이전하였고 이때부터 경현제 혹은 자천대로 불렀으며 1967년 현재의 장소로 이전하였다.
자천대는 “소년 시절의 최치원이 신라의 무관으로 내초도에 부임한 아버지를 따라와 같이 살았는데, 이 곳 정자에서 글 읽는 소리가 당나라까지 들려 사신이 건너와 그를 데리고 갔다”는 전설이 전하고 있다. 최치원이 당나라에서 돌아왔을 때 세상의 인심이 어지럽고 어수선하자, 자천대에 올라 책을 읽으며 근심과 걱정을 달랬다고 한다.
위치
자천대 | 모두관광 : https://modoo.io/tour/12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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