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목장
장원목장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용골길 25
익산에는 자연과 가족, 동물이 하나가 되는 공간이 있다. 바로 금강변에 자리한 장원목장이다. 웅포면 대붕암리에 있는 장원목장은 낙농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젖소를 관찰하고 우유를 이용한 치즈와 아이스크림, 여기에 소시지까지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장원목장은 금강변에 자리를 잡고 있다. 금강을 마당으로 둔 듯 발 아래로 금강이 푸르게 물결쳐 조망이 시원한 곳이다. 그래서일까. 목장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건물들이 아니라 금강이다. 특히 이곳 목장에서는 금강의 생태가 고스란히 살아 있는 하중도가 육안으로 선명하게 보이는 것이 매력이다.
아예 하중도가 잘 보이는 곳에 망원경을 비치해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찾아드는 철새들을 언제든 관찰할 수 있다. 목장은 그 규모가 4만 1,300여m²(1만 2,500평)에 이른다. 금강이 잘 보이는 곳에 통나무로 지은 예쁜 건물 한 채가 세워져 있고, 진입로 입구 마을 방향에 또 다른 건물 한 채가 서 있다. 금강 쪽의 건물은 금강(철새) 조망대로 활용되고, 진입로 쪽에 있는 건물은 체험장으로 사용된다. 여기에 시선을 가득 채우는 건 건물 사이를 빈 듯, 가득 채우고 있는 마당이다. 마당에는 트랙터를 탈 수 있는 넓은 공터가 조성되어 있고, 공터 주변으로는 유실수 연구농장에 들어선 듯 각양각색의 유실수들이 자라고 있다. 대추, 참다래, 오미자 등으로 수종이 다양하다.
체험 프로그램은 크게 유제품(치즈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과 소시지 만들기로 나눌 수 있다. 아이스크림은 만들어 그 자리에서 먹고, 직접 만든 치즈는 현장에서 맛을 본 후, 남은 것은 포장해 가져갈 수 있다. 젖소 관찰이나 송아지에게 먹이 주기, 트랙터 타기, 금강 생태관찰, 유실수 수확 등은 유제품이나 소시지 만들기를 체험하면 함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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