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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승유허비 전라북도 장수군 계북면 양악길 119 정인승선생은 본관은 동래(東萊). 호는 건재(健齋)이다. 1897년 계북면 양악에서 출생하여, 1925부터 1935년까지 고창고보에서 조선어와 영어를 가르쳤다. 일제의 문화말살정책에 대항하여 우리 고유 문화를 보호하는 방법으로 한글 연구를 택하고 이에 관심을 가지게 된 선생은 이후 연희전문학교에서 위당 정인보 선생에게 영향을 받으며 본격적인 한글 연구에 힘을 쏟았다. 졸업 후 조선어학회에서 활동하며 [한글지]의 발행을 주관하고 한글 맞춤법 통일안, 외래어 표기법 통일안 등 우리 말 체계화를 위한 핵심적인 연구들에 참여하였으며, 1942년 10월부터 해방 때까지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8.15 해방 후에는 대학의 교수를 역임했다. 해방 후에는 우리 말 [ 큰사전 ]편찬 작업을 완수하고 평생을 한글 연구와 후진 양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1962년…
갱신일 202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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