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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암 울산광역시 남구 황성동 668-1 처용암은 울산시 남구 황성동 세죽마을 앞 개운포 한 가운데 떠 있는 바위섬이다. 6평 가량의 아주 작은 바위섬으로, 귀신을 물리치는데 효력을 발휘한다는 처용부적과 관련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 기록된 처용랑(處容郞) 설화와 관계 있는 유서깊은 바위이다. 신라 제49대 헌강왕(憲康王 : 재위 875∼886)이 이 곳에 와서 놀다가 돌아가려고 물가에서 쉬고 있었는데, 낮인데도 갑자기 구름과 안개가 짙게 끼어 길을 찾을 수 없었다. 일관(日官)이 아뢰기를 동해의 용이 조화를 부리는 것이니 좋은 일을 해주어 풀어야 한다고 했다. 임금이 명령을 내려 근처에 용을 위한 절을 세우라고 하자 구름과 안개가 걷혔다. 그 절이 현재 울주군 청량면에 그 터가 남아 있는 망해사(望海寺)이다. 그리고 이 곳은 구름이 걷힌 포구라고 해서 개운포(開雲浦)라고…
갱신일 202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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