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박물관
대전대학교박물관
대전광역시 동구 대학로 62 대전대학교
* 5,840점의 유물이 살아있는 곳, 대전대학교박물관 *
대전광역시 동구 용운동에 있는 대전대학교 부속박물관으로 1984년 10월 27일 고암(叩巖) 서정인 선생이 기증하신 561점의 유물을 바탕으로 개관하였다. 그 후 모운(慕雲) 이석희 선생, 운산(雲山) 오홍균 선생, 이재준 선생, 박태병 선생 등 여러분들께서 다양하고 귀중한 유물들을 기증해주셔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주요 활동으로 매년 봄과 가을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문화유적답사를 하고, 교양강좌를 열고 있다.
* 대전대학교 박물관의 전시와 소장품 안내 *
총 5,840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전시실은 자기실, 고서화실, 고문서실, 금속·문서실의 4개로 나뉜다. 이 중 자기실은 다시 1실과 2실로 나뉘며 1실에는 고려상감청자를 비롯한 순청자와 양각청자·음각청자 등의 각종 청자류가 전시되어 있고, 2실에는 청자와 백자의 과도기 형태인 각종 분청사기와 순백자·청화백자·철회백자 등의 각종 백자류가 전시되어 있다.전시실 중앙에 있는 고서화실에는 허유(許維)의 석란도와 매화도를 비롯하여 돈황석굴의 각종 탁본류, 서애(西厓) 유성룡(柳成龍)의 친필, 소동파(蘇東坡)의 대죽도 탁본본이 전시되어 있다.
고문서실에는 맨앞에 간재집 목판 2,681개 중 일부를 전시하여 바로 옆에 있는 동의보감·의학입문·향약집성방 등의 출판과정을 쉽게 알 수 있게 하였으며, 뒤쪽에는 흥선대원군을 비롯한 조선시대 선비들의각종 간찰(편지)과 임금이 내리는 교지, 요즘의 월급명세서와 같은 녹패, 상소문, 통문 등의 다양한 고문서를 전시하여 조상들의 생활문화를 살필 수 있도록 하였다.금속·민속실 중 금속실에는 삼국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의 각종 불상과 외국의 불상, 청동제 병, 합, 수저, 동경, 마상배 등이 함께 전시되어 있다. 민속실에는 나막신·떡살·저울·저울집·유경촛대 등의 민속품과 안동하회탈이 진열되어 있다.
* 대전대학교박물관의 특징 *
대전대학교박물관의 특색으로는 첫째, 소장유물의 80% 정도가 기증하신 유물이라는 점이 다소 이채롭다. 둘째, 소장유물 중 간재집 판목 2600여점은 매천(梅泉) 황현선생과 함께 한말의 양대 학맥을 이룬 간재(艮齋) 전우선생의 문집원판으로서 그 역사적 중요성이 커다른 박물관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귀중한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셋째, 학교 설립 과정에서부터 발전사와 현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교사실을 구성한 것이다.
https://www.dju.ac.kr/msm/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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