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박물관
독도박물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약수터길 90-17
독도박물관은 1995년 광복 50주년을 맞아 울릉군이 대지를 제공하고, 삼성문화재단이 건축한 건물에 이종학 초대관장이 30여 년 동안 국내.외에서 수집, 기증한 자료를 근간으로 하고, 故 홍순칠대장의 유품 및 독도의 용수비대 동지회와 푸른독도 가꾸기 모임 등의 자료를 첨가하여 1997년 8월 8일 국내 유일의 영토박물관으로 개관되었다. 삼봉도를 형상화한 박물관 건물은 대지 8,068㎡(2,441평), 연면적 1,600㎡(484평)의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지상 1층의 3개 전시실(제1·2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중앙홀, 2층의 1개 전시실(제3상설전시실)·자연생태영상실·독도전망 로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편, 1998년 8월 8일 '박물관 개관 1주년' 및 '이순신장군 순국 400주년'을 기념하며 제막된 [독도박물관표석]을 시작으로 야외독도박물원이 조성되어 계속 확충되고 있다. 독도는 서기 512년(신라 지증왕 13)이래 울릉도와 함께 우산국의 영토로서 우리의 역사와 문화권에 편입된 후 지금까지 면면히 이어져 온 우리의 고유영토다. 과거의 독도는 바다 가운데의 작은 외딴섬으로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해양에 대한 의존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오늘날에는 정치·경제·군사·학술 등 다방면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 일본과 그 영유권을 두고 민족의 자존심이 걸린 첨예한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독도박물관은 독도 및 조선해(동해)를 둘러싼 관련자료를 발굴·수집·연구하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시·관리·교육·홍보함으로써,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을 반박할 수 있는 자료와 이론의 토대를 구축하는 동시에 국민의 영토의식과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는데 건립 목적을 두고 있다.
독도박물관 http://www.dokdomuseu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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