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진박물관
어진박물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44
2010년 11월 6일에 개관한 어진박물관은 전주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서 경기전과 태조어진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격조 높은 전시를 통해 찬란한 조선왕실 문화유산의 보존ㆍ관리 및 선양의 중심지이다. 어진박물관은 지상 1층, 지하 1층, 건축 연면적 1,193.71㎡의 규모이며, 지상 1층은 태조어진과 새로 모사한 6분의 어진(세종, 영조, 정조, 철종, 고종, 순종)이 전시되는 공간이다. 또한 전시공간인 역사실과 가마실, 기획전시실이 있으며, 휴게공간과 박물관 업무 및 관리를 위한 사무실, 유물의 보관을 위한 시설인 수장고로 조성되어 있다. 가마실은 태조어진을 봉안할 때 사용하던 향정, 신연, 채여, 가교 등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보존하고 있는 가마를 전시하게 되고 역사실은 경기전, 조경묘와 관련된 유물 그리고 건축·제례 관련 고문서 제기 등 8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된다.
개관 이후 어진박물관은 조선왕실문화의 전시공간으로서 뿐만 아니라 전주시민들에게 문화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품격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추진할 계획이다.
* 어진박물관,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 *
전주 경기전에 자리 잡은 어진박물관이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되었다.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전시실 100㎡ 이상, 유물 100점 이상, 수장고, 사무실 또는 연구실 중 1개 시설, 자료실 도서실 강당 중 1개 시설, 화재 및 도난방지시설, 온습도 조절장치가 구비되어야 한다. 어진박물관은 이를 계기로 경기전의 제례를 체험해 보는 ‘경기전 분향례 체험’과 소장 유물을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 보는 ‘경기전 소장 유물 만들기’, 태조 어진을 전통적 어진 제작 기법으로 만들어보는 ‘도전 어진화사’ 등의 체험 행사와 경기전의 대표적인 유적지를 탐방하는 답사 프로그램과 경기전을 지키고 관리해온 참봉들의 일상을 체험하는 ‘경기전 참봉체험’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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