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박물관
지적박물관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양월로 34
* 한국 유일의 지적 전문 박물관, 지적박물관 *
지적박물관은 도서출판 우물을 운영하는 리진호 관장이 개관한 지적전문박물관이다. 리진호 관장이 40여 년간 지적계통에 종사하였으며, 측량관서에서 행정을, 현장에서 측량을, 강단에서 강의를 하면서 얻은 지식과 경험,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개관하였다. 이 박물관은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유일한 지적(地籍) 전문 자료관으로써 한국지적사를 알 수 있는 지적 유물(토지문서, 측량기계 등)을 소장하고 있다. 그리고 이외에도 향토지, 백년사, 기독교분야(성서, 개교회사) 등 다양한 서지자료들을 소장하고 있다.
지적·향토지·백년사·기독교 4개 분야에 걸쳐 한국 최고·최다의 자료를 전시·보존하고 있으며, 한국 유일의 인물시인 김경 목사의 시를 낭하에 전시하고 있다. 관장인 학촌 리진호씨가 36년간 수집한 책, 서장, 기기 등 지적자료 1,000점, 향토지 1,000점, 백년사 400점, 그리스도교 자료 1,000점 등 총 3,5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 지적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전시 *
박물관은 4개의 전시실과 자료실로 구성되어 있다. 제1전시실에는 책과 서장(書狀)·기기(機器) 등 1,000점이 전시되어 있다. 상명산법 필사본(1878년), 어윤중의 교지(1879년), 김성규의 양무감리임명장(1899년), 대한제국 전답관계 토지문서(1901년) 등 50여 점의 전시품이 볼만하다. 제2전시실에는 도지와 시지·군지·읍지·면지 등 각종 향토지 765권이 전시되고 있는제, 이 가운데 1916년 발간된 진주지(眞珠誌)>가 특별한 전시물이다.
제3전시실은 백년사실로 1959년 발간된 이규완옹 백년사·연대백년사 (전 4권)· 사진으로 보는 한국의 백년 등 우리나라 각 분야의 백년사 400여 권을 보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제4전시실은 그리스도교 자료실로 한국성경 600권, 외국성서 100권, 개교회사 600권이 전시되어 있다. 이 가운데 1882년 한국 최초로 발행된 《예수성교 누가복음 젼서》, 리진호 관장이 지은 《한국성서백년사》 등이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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