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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대구) 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로 535 *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 관음사 * 전통사찰을 포함해 신흥사찰이건, 개인사찰이건 간에 아마 한국불교의 사명(寺名) 중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이름이 아마도 ‘관음사’일 것이다. 대부분의 관음사는 관세음보살을 주불로 삼아 기도하는 도량이다. 관세음보살은 말 그대로 세상의 고통받는 모든 중생의 소리를 살펴 대자대비의 마음으로 중생을 구제하고 제도하는 보살이다. 한국에서는 석가모니불이나 정토신앙의 대명사인 아미타불보다 관세음보살이 더욱 신앙시되어 왔으며, 이런 이유로 관음사라는 사명이 널리 쓰이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관세음보살이 바로 일반 민중들의 현실적인 고통을 어루만져 주고, 현세의 이익을 가져다준다고 널리 믿고 있기 때문일 것으로 여겨진다. 대구 도동의 ‘관음사’ 역시 이러한 관음신앙에 기대어 있다. 의상대사가 여기에서 기도하고 창건했으며…
갱신일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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