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온천
도산온천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온천로 570
도산온천이 있는 온혜리(溫惠里)의 옛 이름은 온계리(溫溪里)로 마을에 온천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옛날 예안 현지에는 용두산 밑에 겨울에 얼음이 없고 산 계곡에 따뜻한 물이 있다는 ‘용두산하 동한불빙 계산유온천’이라는 글귀가 수록되어 있다. 하지만 온천이 알려진 시기와 위치에 대한 기록은 전해지지 않아 당시 온천의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지만 옛날부터 수질이 매우 좋은 온천수가 나왔다는 것은 알 수 있다. 1991년 4월 이후 온천 지구로 고시되어 개장하였고, 한때 문을 닫았다가 (주)대아실업에서 인수하여 다시 문을 열었다. 도산온천은 고온탕·온탕·냉탕·건식 옥사우나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편의 시설로 50여 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용 주차장을 비롯하여 관리사무소, 공중 화장실, 종합 온천장, 상가가 있다. 148.76㎡의 매점과 식당에서는 한식과 분식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도산온천의 온천수는 강알카리성 중탄산나트륨으로 노화방지, 피부미용, 피로회복, 심장병, 당뇨병, 류마티스(관절염), 신경통, 동맥경화증,간기능 개선 등에 좋다.
* 도산온천의 유래와 전설 *
도산온천이 있는 온혜리에는 온천과 관련된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옛날 노파가 자식이 중병에 처해 용두산 영산정에서 여러날 기도를 올렸다. 그러던 중 꿈속에 산신령이 현몽하여 산 밑의 온수를 찾아 자식을 치료하면 났는다고 알려주었다. 실제 그 물을 먹이고 목욕을 시켰더니 병이 완치되었다. 이후 고마운 마음에 따뜻한 '온'자, 은혜 '혜'자를 붙여서 '온혜'라는 지명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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