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암(용인)
백련암(용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456번길 290
백련사는 경기도 용인시 포곡면 가실리 山43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용인시의 북쪽에 위치한 향수산(香秀山) 중턱에 해당한다. 향수산은 포곡면 가실리와 모현면 오산리 및 능원리와 접해 있는 곳으로 해발 234.8m의 시루봉을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달기산(해발229.4m), 서쪽으로는 법화산(해발385.2m)와 연결된다. 주변에는 넓은 평지가 없이 산으로 중첩되어 있는 깊은 산중이다. 향수산은 기슭 천연기념물 제인 검정딱따구리가 살았던 산으로 유명하다. 특히 유명한 관광지인 에버랜드와 호암미술관이 이 향수산을 배경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레이크사이드 C.C가 위치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백련사는 그보다 훨씬 위쪽의 산 중턱, 사람의 발길이 많지 않은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로 경기도 용인시 모현면 가실리 산43번지 향수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다. 향수산은 주변이 연꽃처럼 산으로 첩첩히 둘러싸여 있다. 에버랜드와 호암미술관, 그리고 레이크사이드 C.C와 같은 관광지가 배산으로 삼고 있기도 향수산은 천연기념물인 검정딱따구리가 살았던 산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백련사는 영동고속도로 마성IC를 빠져나와 에버랜드 정문으로 가다가 호암미술관을 조금 지난 곳에서 좌회전하여 오를 수 있다. 절에 오르는 길은 숲이 우거진 곳으로 풍경이 좋으며, 등산코스로도 좋은 곳이다.
백련사는 신라 애장왕2(801)년에 창건되었다고 하나 확실한 역사는 알 수 없다. 고려 공양왕 즉위(1389)년에 泉公 스님이 중수한 바 있다고 하며,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는 무학대사가 18나한상을 조성하고 절을 중건하였다고 한다. 이때 조성된 18나한상이라고 전하는 나한상 14위가 현재 나한전에 모셔져 있다. 현종12(1671)년에 다시 수경(琇璟)선사가 중건하였다고 하는데 절 동쪽에는 선사의 부도가 있다. 정종13(1789)년에 또 한 차례 중수한 바 있다. 근래에 들어와서는 1980년 청신녀 청정월(淸淨月) 보살의 시주로 요사를 중수였으며, 1983년에는 김대일(金大日) 스님이 심검당을 신축한 바 있다. 현재 절의 모습은 1989년 이래 당시 주지였던 성월(性月)화상이 백산(柏山)거사의 시주로 대웅보전을 비롯한 선원요사, 범종각을 중건하면서 이루어졌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과 지장전, 삼성각, 범종각, 심검당 및 요사채 1동이 있다. 나한전에는 무학대사가 조성한 것이라 하는 18나한상 중 14위가 전해지고 있다. 현재의 요사채는 원래 법당으로 사용하였던 건물이며, 1960년대까지 요사의 용마루와 대웅전의 용마루에 고려 때부터 전해오던 청기와 1개씩이 얹혀 있었다고 하나 그 뒤 모조품으로 바뀌었다. 이밖에 사찰 북쪽에는 수경당(琇璟堂) 도원(道元)대사의 부도가 있다. 또한 삼성각 앞 석단에는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석조여래좌상이 있다. 현재 절에는 주지스님인 법공(法空) 스님을 비롯하여 두 분의 스님이 거주하고 계신다. 법회로는 초하루 지장법회를 거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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