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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광양) 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 한반도 남단 중앙부에 우뚝 솟은 백운산(1,222.2m)은 봉황, 돼지, 여우의 세 가지 신령한 기운을 간직한 산이라고 한다.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와 호남 정맥을 완성하고 섬진강 550리 물길을 마무리해 준다. 또한, 900여종이 넘는 식물이 분포하고 있는 식물의 보고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지리산과 남북으로 마주하고 있다. 웅장한 지리산과 그림처럼 펼쳐진 한려수도를 한눈에 바라보며 산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백운산의 매력이다. 등산로 또한 순탄한 편이라서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다. 산 중턱에는 서울대학교의 연습림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고, 900여 종의 희귀한 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이는 한라산 다음으로 많은 종수이다. 정상에 서면 북쪽으로 지리산 능선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며, 그 앞으로 짙푸른색을 띠며 흐르는 섬진강이 보인다.…
갱신일 202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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